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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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 주인공 출연 확정! 묘연각 주인 ‘류홍주’ 역으로 변신배우 김소연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 출연을 확정.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김소연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은 1938년대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의 본격 액션활극. 극 중 김소연은 전직 서쪽 산신이자 지금은 경성 최고급 요릿집인 묘연각을 운영하는 ‘류홍주’ 역을 연기한다. 지루한 건 딱 질색인 성격의 그녀는 먼 옛날 고백했다 거절당했던 이연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때론 아군으로 때론 적으로 그와 엮이게 되는 인물이다. 김소연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독보적 악녀 ‘천서진’ 역을 맡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 극장에 천서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매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그 열연을 인정받아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바탕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며 놀라움을 선사하는 김소연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에 도전하며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2023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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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과 홍지윤이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쇼윈도 부부로 변신해 분노 스파크를 터트린다. 사진 제공: 그룹에이트배우 성훈과 홍지윤이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쇼윈도 부부로 변신해 분노 스파크를 터트린다. 사진 제공: 그룹에이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는 5월 9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분노와 욕망으로 뒤섞인 성훈과 홍지윤의 스틸을 공개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한다. 성훈은 극 중 코스메틱 그룹의 대표이자 본의 아니게 오우리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된 라파엘 역을 맡았다. 홍지윤은 극 중 아름다운 얼굴 빼고 모든 것이 거짓말인 라파엘의 아내 이마리로 분한다. 이마리는 의도적으로 접근해 라파엘과 결혼까지 골인하지만, 위암 투병 생활 후 이혼을 요구하는 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오늘(28일) 공개된 스틸에서 라파엘과 이마리는 부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기류가 감돌고 있다.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라파엘의 표정과 그의 마음을 애써 모르는 척하는 얼굴의 이마리가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라파엘은 금방이라도 불꽃 같은 스파크가 튈 것 같은 눈빛으로 이마리를 바라보고 있다. 이마리는 그간 숨겨왔던 거짓말이라도 들킨 듯 마지막 한줄기 끈이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애원하고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나날이 커져 가고 있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극 중 라파엘과 이마리는 겉은 화려하고 부족함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는 유년 시절부터 깊은 상처와 결핍을 품고 살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성훈과 홍지윤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라파엘과 이마리를 완성해냈다. 극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파란만장 스토리를 두 배우가 어떻게 표현했을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우당탕탕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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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박솔미 “용기내 ‘사랑해’ 고백에 한재석 콧노래 흥얼”절친 류수영 증언 “사랑꾼 한재석, 늘 박솔미 데리러 와” 한재석, ♥박솔미 ‘편스토랑’ 적극 도와주는 남편 ‘로맨틱’.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4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솔미가 심진화X김원효 부부를 집으로 초대한다. ‘편스토랑’ 대표 레시피 여왕 박솔미의 절친을 위한 손님맞이 요리, 박솔미X한재석 부부의 귀여운 매력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솔미는 절친 심진화X김원효 부부를 위해 특별한 손님맞이 요리를 준비했다. 심진화는 김원효와 집에서도 손을 꼭 붙잡고 있는가 하면,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가 복스럽게 먹는 모습을 하트가 가득한 눈빛으로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심진화X김원효 부부의 자연스러운 애정표현을 본 박솔미는 “둘을 보면 ‘나도 연애 때 오빠(한재석)랑 그랬었나’ 싶다. 너희를 만나고 돌아오면 나도 조금 달라진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솔미는 “오빠랑 나는 둘 다 무뚝뚝한 편이라 서로 표현을 안 하는데, 나도 얼마 전에 용기내서 오랜만에 ‘사랑해’라고 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쑥스러운지 대답은 안 하는데 신나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좋아하더라”고 해 웃음을 줬다. 박솔미는 ‘무뚝뚝한 부부’라고 하지만 박솔미를 향한 남편 한재석의 로맨틱함도 만만치 않다고. 심진화, 김원효, 류수영 등 절친들이 한재석의 사랑꾼 면모를 증언한 것. 김원효는 “재석이 형 좀 제대로 만나고 싶다. 주로 솔미 누나 데리러 올 때만 본다.”며 한재석의 조용한 외조를 증언했다. VCR을 지켜보던 류수영 역시 “아무리 멀리 있어도 데리러 온다. 촬영하다 배우들끼리 모임을 해도 반드시 데리러 온다. 사랑꾼이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재석은 박솔미가 ‘편스토랑’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촬영 때마다 두 딸과 함께 여행을 간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김원효는 자신이 느낀 한재석의 반전 매력도 공개했다. 김원효는 “재석이 형은 내 머릿속에 드라마 속 멋있는 모습들로만 남아있는 사람인데 사실 재석이형 때문에 정말 크게 웃음이 났던 적이 있다”라고 말한 것. 이어 “재석이 형도 사람이더라”라고 놀랐던 경험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도 이에 크게 공감하며 인정했다고. 과연 한재석의 반전 매력은 무엇일까. 박솔미의 손님맞이 만찬은 물론 맛있는 요리와 함께 꽃핀 수다 속 박솔미X한재석 부부의 털털, 귀여운 매력이 공개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4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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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대본 열공+모니터 집중’ 이윤재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이유 있었네‘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에서 李가네 첫째이자 윤치과의 원장 ‘이윤재’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배우 오민석의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오민석은 촬영 중,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과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극중 윤재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그의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는 것. 실제 현장에서도 오민석은 언제 어디서든 디테일하게 대본을 살피며 매 씬을 완벽한 장면으로 완성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촬영을 마치면 꼼꼼한 모니터링까지 잊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촬영장 안팎으로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윤재’ 역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는 오민석. 변화무쌍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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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7일부터 ‘거리로 나온 예술’ 시작거리로 나온 예술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4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남문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 신동수변공원 광장, 지동시장 등 수원 중심 거점 6곳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거리로 나온 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내 예술인 등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민이 일상에서 가깝게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통해 수원특례시 곳곳에 예술의 향기가 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ound Post와 그라운드 잼, 극단가득 등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 내 총 35개 팀의 예술단체 및 동호회가 재즈, 클래식, 마술,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총 70회로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시민들도 생활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이자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거리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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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수화, tvN 드라마 ‘킬힐’ 종영소감…”떨렸던 첫 촬영 기억 생생사진tvN 킬힐,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민수화가 tvN 수목드라마 ‘킬힐’ (연출 노도철, 극본 신광호·이춘우, 제작 유비컬쳐·메이퀸픽쳐스)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 민수화는 어린 옥선 역으로 여러 차례 등장하며 첫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 극 중 옥선(김성령 분)은 과거 모란(이혜영 분)과 인국(전노민 분)의 사이를 오해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인물로 민수화는 옥선이 복수를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과거 회상 신에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 남편인 인국에게 첫 눈에 반한 풋풋한 소녀에서부터 모란과 인국의 사이를 오해하며 분노에 차올라 복수를 결심하는 악녀까지의 과정을 신인답지 않는 섬세하고 복합적인 감정연기로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수화는 “첫 브라운관 데뷔 작품을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아직도 첫 촬영 날의 떨림을 잊을 수 없는데 벌써 종영을 하게 되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의 첫 드라마 킬힐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첫 브라운관 데뷔에 대한 애틋함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현장에 계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갈고 닦아 다양한 모습들로 시청자분들의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당찬 포부를 밝히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2021년 가수 신용재의 ‘꽃이 예뻐봤자 뭐해’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민수화는 사랑스럽고 청순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으며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에서 파워 이과녀 ‘최지서’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비주얼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민수화가 보여줄 다음 작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tvN 킬힐,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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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술무대, 최장수 MC 손열음, 마지막 진행MBC TV예술무대 최장수 MC 손열음. 사진=MBC MBC TV예술무대 (연출 한봉근PD)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 특집’이 방송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8년부터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MBC TV예술무대 진행을 맡았으며, 당시 최고 위치에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프로그램 진행 도전은 화제가 됐다. 어느덧 4년 차 최장수 MC로 활약한 그는 더욱 바빠진 해외 연주 일정으로 인해 피아니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기로 했다. 그동안 독일에 거주하면서 해외 연주 일정을 병행했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정규 방송 프로그램 진행까지 소화해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그의 마지막 진행으로 [TV예술무대]에서 보여주었던 솔로,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까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빅 스페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주 [TV예술무대]는 4월 19일 화요일 밤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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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성훈-신동욱-홍은희-홍지윤-김수로 캐릭터 200% 동화된 환상 케미 과시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 ‘척하면 척’ 찰떡 케미스트리로 ‘본방 시청 욕구. 사진 제공: 그룹에이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오는 5월 9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흥행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다.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우리는 오늘부터’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을 비롯해 임수향(오우리 역), 성훈(라파엘 역), 신동욱(이강재 역), 홍은희(오은란 역), 홍지윤(이마리 역), 김수로(최성일 역), 연운경(서귀녀 역) 등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총출동,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질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정정화 감독은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바란다. 시청자들에게 밝은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찬 포문을 열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완벽한 합을 자랑하며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막장’ 드라마의 보조작가 오우리로 변신한 임수향과 코스메틱 그룹 대표이자 본의 아니게 생물학적 아버지가 된 라파엘로 분한 성훈은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은 물론이며, 대사를 주고받으면서도 ‘척하면 척’ 맞아떨어지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약 11년 만에 ‘우리는 오늘부터’로 재회한 임수향, 성훈이 만들어내는 특급 시너지로 본방송을 향한 시청 욕구를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신동욱은 오우리와 순수한 사랑을 키워온 약혼자 이강재로 변신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홍은희는 오래전부터 가수의 꿈을 품고 있는 노래 교실 강사 배은란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고, 라파엘의 아내 이마리로 분한 홍지윤은 통통 튀는 대사 전달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명품 배우 김수로, 연운경은 각자 맡은 배역에 순식간에 몰입,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열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배우들의 티키타카 연기가 펼쳐질 때마다 웃음바다를 이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우리는 오늘부터’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캐릭터에 푹 빠진 배우들의 환상의 팀 호흡을 자랑하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예감케 했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는 ‘바람이 분다’, ‘절대그이’, ‘마음의 소리 리부트’ 등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정정화 PD가 극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원작과는 또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방극장에 유쾌 발랄한 웃음을 전할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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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평판甲 치과의사→철부지 아들오민석이 ‘현재는 아름다워’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제이와이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지난 방송에서는 李가네 어른들이 연애와 결혼에 관심 없던 현재(윤시윤 분), 윤재(오민석 분), 수재(서범준 분) 삼형제에게 제일 먼저 결혼한 사람에게 '장산동 아파트'를 주겠다며 파격적인 결혼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서로에게는 죽어도 지기 싫어하는 삼형제의 강한 승부욕에 불을 지핀 상황. 그 가운데 맏형 윤재와 심해준(신동미 분)의 묘한 기류가 엿보이는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모은다. 해준은 현재가 다니는 로펌의 대표로 방송 출연으로 얼굴도 알려진,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외로움이 자리잡고 있었고, 이제는 결혼을 해서 내 가족을 꾸리고 싶어했다. 그러던 중 현재의 육촌동생이자 로펌 사무장 성수(차엽 분)로부터 아프지 않게 진료하는 실력 좋은 치과의사라며 윤재를 소개받았고, 신경치료를 해야 했던 해준은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윤재의 치과를 방문했다. 그러나 윤재는 은근한 친밀감을 기대했던 해준의 마음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사무적으로만 대했다. 특별대우까지 바라진 않지만 우호적으로 대해줘도 되지 않냐는 핀잔에도 "초면에 그건 비즈니스"라는 무안한 답만 돌려줬다. 특히나 여자의 마음을 잘 읽지 못하는 윤재의 캐릭터를 여실히 드러낸 대목. 그렇게 해준에게 윤재는 "뭐 이런 사람이?!?"란 그다지 좋지 않은 인상만 남겼다. 9일 본방송에 앞서 이런 첫인상을 뒤집는 반전 스틸컷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희망의 불씨가 타오른 것. 윤재는 해준을 뒤에서 감싸 안는 듯한 포즈로 친절하게 치실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첫 만남에 단호하게 선을 긋던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다정함 한도 초과에 해준의 심장이 반응한 것일까. 그녀의 동공에 지진이 일어난 듯하다. 연애 왕초보 윤재가 의외의 노련미를 뽐내며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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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X박지연, ‘기구한 운명’ 속 핏빛 정치 싸움! (붉은 단심)장혁-박지연, 힘(力) 대 힘(力)이 만났다! 휘몰아치는 사건 예고, 솟구치는 기대감. 사진 제공: 지앤지프로덕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는 5월 2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13일(오늘) ‘붉은 단심’ 측은 장혁(박계원 역)과 박지연(최가연 역)의 아찔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투 샷 스틸을 공개했다. 장혁은 극 중 집안의 명운을 걸고 반정을 도모한 반정공신의 수장이자 현 조선 최고의 권력자 좌의정 박계원 역을 맡았다. 박지연은 반정공신들의 뒷배이자 그들을 뒷배로 둔 왕실의 웃전 대비 최가연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박계원(장혁 분)과 최가연(박지연 분)은 서로 미래를 꿈꾸던 첫 정인(情人)이었지만, 격변을 겪으면서 가깝고도 먼 사이로 전락한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미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서로에게 미련이 남은 듯한 장혁과 박지연의 애처로운 눈빛은 먹먹함을 자아낸다. 특히 한곳을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몸은 따로지만 한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박계원과 최가연의 ‘기구한 운명’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에게 칼을 겨누는 장혁은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뿜어낸다. 수많은 궁인들을 거느리고 있는 박지연의 모습은 막강한 힘을 가진 그녀의 위세를 보여주며 ‘붉은 단심’ 속 휘몰아칠 핏빛 정치 싸움에 기대감을 더한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장혁과 박지연은 변모하는 인물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가고 있다. 서로가 단번에 마음을 빼앗겼던 박계원과 최가연이 정인(情人)에서 가깝고도 먼 사이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두 남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붉은 단심’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유영은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2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