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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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처인장애인복지관 “릴레이 사랑의 손길”협약 체결업무협약식 사진. (좌)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용현목사. (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선덕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용현)는 23일 용인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교회가 함께 하는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용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사회 장애인분들 상황을 공감하고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을 통해 교회의 소명을 다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라고 전했다. 이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으며 지역사회의 13개 교회기관이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에 함께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릴레이 사랑의 손길은 2월 예수중앙교회(서경원목사)를 시작으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매월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용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장애인분들 상황을 공감하고 릴레이 사랑의 손길 사업을 통해 교회의 소명을 다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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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정보 알고 싶을 땐, 교회 어디가애플리케이션 ‘교회 어디가’ 실행화면. 사진 출처: 교회 어디가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내 주변 좋은 교회를 추천해 주는 애플리케이션 ‘교회 어디가’(대표 고문철)가 새롭게 단장했다. 포털 사이트를 통해 교회를 찾다 보면 이 교회가 이단일지 아닐지, 나와 안 맞지는 않을지 걱 정 되는 게 사실이다. 이런 고민을 덜기 위해 최근 교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회 어디가’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애플리케이션 ‘교회 어디가’는 교회를 찾거나 교회를 소개 하고자 하는 기독교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지역별, 교단별, 내 주변, 내 위치, 온라인 예배 등 대한민국 모든 교회의 다양한 정보가 한눈에 있어 쉽고 빠르게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2021년 1월 1일 애플리케이션 ‘교회 어디가’ 측은 메인 화면을 심플하게 재배치했다. 그 결과, 빠르고 간편하게 교회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 방역의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단 교회의 설립을 감시하고 차단하고자, 정통 교단의 등록 배너를 추가했다. 애플리케이션 ‘교회 어디가’는 이사나 진학, 잦은 출장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교회를 찾아야 할 때 유용하다. 내 주위의 교회나 지역별 교회들의 다양한 정보들도 미리 볼 수 있어 많은 성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목회자 또한 ‘교회 어디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교회의 위치, 목사님 이력, 온라인 예배 영상 뿐만 아니라 교회의 21가지 이상의 다양한 정보를 성도들에게 미리 알릴 수 있게 됐다. ‘내 주변’의 지도에서는 시, 구, 동까지의 교회별 정보와 더불어 동별 교회 수를 알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 예비 성도가 교회를 선정하면 예비 성도에게 무료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목회 활동과 예배가 장기하 되는 현재,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도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애플리케이션 ‘교회 어디가’는 해결책으로 전국 교회의 기본 정보와 목회자에 대한 정보 및 신뢰할 수 있는 교회를 인증 표시하여 예비 성도가 안심하고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전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리미엄 인증 교회로 등록하게 되면 지도 정보에서 우선적으로 나타나 교회 목록에서도 상단에 노출되기 때문에 교회를 알리는데에도 용이하다. ‘교회 어디가’ 는 교회의 정보뿐 아니라 실제 목회 활동과 교회 활동을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통해 볼 수 있어 교회를 찾는 예비 성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교회 어디가’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기독교 전체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 정통 기독교계의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개편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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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공예배에 내려진 ‘과도한 방역 규제 조치’ 해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MBC 100분 토론 ‘국민의 청원 코로나-19와 개신교’. 사진출처 : MBC 100분 토론 방송분 캡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지난 2일 MBC 100분 토론 ‘국민의 청원 코로나-19와 개신교’에서 손현보 목사는 종교발 코로나-19확진자 현황이 너무 부풀려 발표되고 있다고 하였다. MBC '100분 토론'에서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과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가 출연해 종교시설발 집단감염의 문제점에 관해 토론을 하였다. 100분 토론 사회자 정준희 MC는 먼저 “코로나-19 집단 감염 중 종교시설 관련 감염이 1/3(신천지 포함)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은 토론 서두에서 “개신교의 다양한 주체들이 감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구조적 진단과 성찰이 필요하다고”라고 말했다.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는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를 인용해 “2020. 12. 31일 발표에 의하면 2020. 01.20~12.30일까지 전체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종교단체 확진자는 6.8%라고” 말하면서 “2020.01.20.~2021.01.30. 일까지 확진자 중 종교발 확진자는 8.2%라고” 발표했다. “종교발 확진자가 33%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부풀려서 발표된 것이고, 현제 발표들이 부풀려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2월 3 일 수요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회 공예배에 내려진 과도한 방역 규제 조치는 해제해야 마땅하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한국교회 공예배에 내려진 과도한 방역 규제조치 해제해야 마땅하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월 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에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우리는 그동안 일부 교회와 유관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발표가 있을 때마다 죄인의 심정으로 정부와 행정당국의 과도한 행정조치도 묵묵히 감내해 왔다. 그런데 정부관계자로부터 “교회 예배를 통해서는 감염이 거의 없었다”는 발표를 접하고 한편으론 누명을 벗었다는 안도감과 함께 자괴감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이다. 그동안 정부와 방역당국은 기독교 신앙에서 목숨처럼 소중한 예배를 왜 그토록 심하게 규제해 왔단 말인가. 방역이 시급해 무조건 일률적인 규제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하더라도 과학적으로나 실제적으로 감염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명이 났다면 즉각 과도한 행정조치를 해제해야 마땅하지 않는가. 그것이 국민위에 군림하는 게 아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민주국가 정부와 공직사회의 기본임무가 아닌가.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그동안 한국교회가 겪어야 했던 고통과 희생을 말로 다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일부 교회를 통한 확진자가 지역사회와 국가에 끼친 피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으로 그 어떤 과도한 규제조치도 묵묵히 견뎌왔던 것이다. 금번 정부 관계자가 교회 예배를 통한 감염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공예배를 방역의 틀 안에서 규제해 온 것에 대해 총리를 비롯, 그 어느 누구 하나 사과는커녕 납득할 만한 해명조차 하는 사람이 없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근거 없는 방역조치로 한국교회의 공예배를 지속적으로 침해한 행위가 정부 입장에서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만큼 가벼운 일인가. 이런 현실은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정부와 대화 채널을 가진 한국교회 일부 지도자들이 분명한 근거에 입각해 일관되게 정부에 한국교회의 분명한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책임도 일정 부분 있다고 본다. 따라서 앞으로 정부와의 협의과정에서 교회 예배에 있어서 과잉 방역이 반드시 시정되고, 특히 작은 교회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요청한다. 우리는 지금도 한국교회, 특히 예배에 가해지고 있는 과도한 행정조치들이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비과학적인 ‘기합주기’에 불과한 것이었음을 정부 스스로 시인한 이상 교회와 예배에 내려진 과잉 방역조치들을 정부 스스로 즉각 해제할 것을 요구하며, 더 이상 한국교회가 악의적인 여론몰이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방역당국의 재발 방지를 위한 성의 있는 자세와 조치를 촉구한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국제학교와 광주 TCS국제학교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옴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에 큰 걱정과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기독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 같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당 선교회와 교회들이 환골탈태의 각오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6만여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은 기독교인이 세상에 손가락질 받는 것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주님이 명령하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한 것을 먼저 회개하고,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함으로써 교회와 사회에 본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2021. 2. 3일 한국교회연합 송태섭 목사 현재 수도권 교회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연장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 지침에 따라 2월 14일까지 정규 종교활동 시 좌석수 기준 10% 이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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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연합선교회, 작은교회 유튜브 연합 운동 전개문오봉 회장의 유튜브 송출 영상 강의. 사진제공: 유튜브연합선교회 (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한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0명대에 육박하였다가 안정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4-500명대로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체육시설, 관광업계, 종교계 등 많은 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들은 예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튜브연합선교회(회장 문오봉)는 2020년 9월 10일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작은교회 유튜브 연합운동을 시작하였다. 유튜브연합선교회는 작은 교회들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좋아요와 응원의 댓글로 격려를 보내며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입소문을 내고 사람들을 초청하여 현재는 90여 개의 교회 목회자들이 연합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유튜브연합선교회는 지난해부터 강원도 동해 드림교회와 우리은광교회(담임 김대천)에서 목회자들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영상 편집 등의 실무적인 일을 가르쳐 주고 있다. 더불어 목회자들은 연합 운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유튜브연합선교회 문오봉 회장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에게 “이웃교회 목회자는 절대로 경쟁상대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작은 교회 유튜브를 구독과 좋아요로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오봉 회장은 “이러한 작은 운동이 물결이 되어 목회자들이 힘을 합쳐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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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교회, 코로나19 사랑나눔 67명에 전달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3차 사랑나눔(대내외 긴급구제)성금 3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 분당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이웃교회 목회자 등 67명을 일일이 방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3차 사랑나눔(대내외 긴급구제)성금 3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제3차 사랑나눔은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 확진환자가 확인된 지난해 1월20일 유입 1년을 하루 앞둔, 올해 1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집합금지 업종에 속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이웃교회 목회자들의 당면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분당중앙교회의 이번 사역은 식당․편의점 등 자영업 종사자와 소상공인, 주변 이웃 및 교인 등 60가정에 각 50만원씩 3천만원, 월세조차 내기 어려운 이웃교회 목회자 7명에게 5백만원 등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사역으로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분당중앙교회는 금년도 예산에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사랑나눔 구제금으로 총1억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이번 3차 지원에 이어 4차, 5차 지원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천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예측 어려운 확산세에 직면하고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생계가 어려운 교인 중 자영업, 소상공인, 또 주변교회의 목회자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성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재난 앞에 기도하고 협력하며, 사랑의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교회 재정잔고가 확보되는 대로 온 교인들과 함께 4차, 5차 사랑의 나눔에 힘을 쏟을 것이며, 우리 모두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저희 교회가 새 예배당을 짓고, 여러 가지 여건이 여의치 못한 상황이지만 지역과 주변 이웃들에 대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의 손길을 펼침으로써 교회가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믿음공동체’가 되도록 애쓸 것”이라며, 분당중앙교회가 역사와 사회에 기여 공헌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남시 관내 293곳 건축현장 외국인노동자 2천여명에 공적 마스크 구입 지원, △어려움에 처한 미자립교회에 대한 월세(임대료)지원,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웃생활비 지원, △분당구청 장학금(중고교생) 전달 등 두 차례에 걸쳐 1억1천만원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내외 긴급구제비로 기부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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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 총리실 방문 교회 입장 전달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철 감독, 신정호 목사의 총리실방문 '정세균 총리'와 면담. 사진제공 :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와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 상임회장 신정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1월 7일 오후 정세균 총리실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 의논하고, 정리된 문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인 지역에서 종교시설만 2.5단계를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조치임을 지적하고, 지역의 경우 2단계 적용을 요청했다. 현행 2.5단계에서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면서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교회들이 늘어나는 상황은 방역을 위해 유리하지 않으므로, 주일 낮에 드리는 예배에 한해서라도 제한적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공무원이나 공공근로자들이 교회 출석을 이유로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상가 임대교회들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정부가 매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상황을 미리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현재는 초긴장 상황에서 대응하면서, 병실 확보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재생산 지수에서도 낮게 나타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고,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다시 의논해보겠다.”고 방문해 주심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번 총리실 방문은 한교총 대표회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7일 오후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진행되었다. 한교총은 방역당국과 실무대화를 통해 종교시설에 대하여 대면예배가 지켜지도록 하는 방향에서 적정한 수준의 지침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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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연말 종교계의 이모저모한교총, 12월 14일부터 ‘성탄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 전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이웃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성탄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을 14일부터 전개하였다. 이 캠페인은 전국교회가 지역사회를 향해 마음을 전하고, 온 성도가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캐럴과 선물을 이웃과 나누는 행사로 기획되어, 서울시향과 헤리티지 등이 제공한 음원으로 캐럴 영상을 만들어 14일부터 진행하였다. 전광훈 1심 무죄, 법원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근간” 올해 4·15 총선을 앞두고 집회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30일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전 목사는 선고가 끝난 30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법원삼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죄 선고에 대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 목사는 "대한민국이 이겼습니다"라고 두 번 외쳤다. "모든 과정 중에 저를 불법으로 조사한 경찰 수사관들, 무리하게 저를 괴롭힌 검사들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며 "내 말이 좀 무리가 있다고 해도, 한기총 대표를 구속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고 말했다. 국회 앞 성벽기도회 동성애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개정반대 성벽기도회 ‘국회 성벽기도회’는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의 주최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국회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성벽기도회는 “동성애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개정을 반대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 윤치환 목사는 “동성애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개정 추진은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아 받아들일 수 없고, 특히 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의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이하, 이상민 법안)’을 발의하기 위한 행보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성애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개정 법률안을 저지하기 위해 각 지역마다 현수막과 전단지를 만들어 함께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라고 호소했다. 한교총, 이상민 의원이 추진 중인 차별금지법안의 철회를 촉구 성명서 발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왼쪽부터 소강석, 이청,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소강석, 이 철, 장종현)은 “국회 이상민 의원이 종교계와 국민의 거듭되는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이하, 이상민 법안)’을 발의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이상민 법안은 이미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발의하여 법사위 전문위원 검토에서 ‘부정 및 유보’ 의견으로 입법 필요성에 공감을 얻지 못한 ‘차별금지법안’의 다른 이름에 불과하다.”라며, “이 법안은 국민 다수가 동의할 수 없는 독소조항과 ‘포괄적으로 처벌하겠다’는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초갈등사회를 가속화 할 과잉입법안이다”라고 말했다. [성명서 원문] <한국교회총연합 성명서> 대표회장(공동) 소강석 이 철 장종현 이상민 법안은 성적지향,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 등 21개 차별 사유에 대해 무차별적 제재를 가함으로써, 차별의 심각성에 상응하는 최소한의 금지와 제재를 부여해야 한다는 법치주의 원리에 반한다. 우리는 이미 양성평등기본법,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개별적 차별금지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또다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것은 성 소수자, 종교 소수자 등의 보호를 위해 전체 국민의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독선적이며 역차별적인 법안이다. 이상민 법안은 남자와 여자라는 양성 이외에 제3의 성을 인정함으로써 양성평등을 기초로 한 헌법을 무력화함은 물론이며, 주민등록제도, 병역, 교육제도 등 기존 법질서를 근본적으로 뒤엎는 결과를 야기하며, 이로 인해 발생할 사회문화적 갈등을 전혀 감안하지 않는 일방적 법안이다. 이상민 법안은 차별의 개념에 간접차별, 괴롭힘 등 주관적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 뿐 아니라 상호 불신과 증오를 조장할 법안이다. 이상민 법안은 국가인권위원회를 범국가적인 차별시정의 무소불위한 최상위 기구로 격상시켜 권력분립 및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적 통치원리를 무너뜨리고 견제 불가능한 초헌법적 기관이 출현하게 함으로써 자유롭게 표현할 수조차 없는 통제사회로 만들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현재에도 오직 성 소수자를 존중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비판조차 할 수 없는 구조를 조장하며, 동성애 보호가 인권 수호의 전부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만일 이 법이 통과될 경우 동성애에 대하여는 반대하거나 비판하면 처벌하는 조항을 통해 오히려 동성애를 조장하고 보호하며 동성애를 확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상민 법안이 제시한 종교 예외규정은 종교에 대한 판단의 준거점을 사회상규에 둠으로써 정교분리원칙에 위반될 뿐 아니라 종교인과 비종교인, 그리고 이웃 종교 간의 또 다른 갈등과 불화를 일으키는 규정이다. 일반 국민이 신앙하는 종교는 각자의 삶의 판단 기준이 되고, 삶의 의미와 목적이 된다. 이 법안이 신앙 행위를 종교시설 안으로만 국한하여 예외규정으로 넘어가려 한 판단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이상민 법안을 반대하며 자진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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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앞 광장, 성탄트리 점등식용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 (국민문화신문) 경혜령 기자= 2020년 12월 06일(일) 오후4시에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어둠에 놓인 세상에 빛을 비추기 위해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기 위한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성탄 점등식은 용인 아가페문화원 주최,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주관, 용인 처인지역 양지, 모현, 포곡, 백암, 원삼, 이동연합회 공동주관, 용인시청 후원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국민문화신문, 용인CBMC, ㈜ 창성건설, 이레기독백화점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없게 되어 대폭 축소된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진행하였다. 1부 성탄트리점등예배는 김대천 목사(우리은광교회)가 사회로 진행되어, 경용수 목사(용인한울교회)가 대표기도를 하고, 김영대 목사(헐몬산교회)가 말씀을 전하였다. 성탄트리 점등식의 주관 용인시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 김영대 목사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눅 2:14)’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영대 목사는 “온 인류를 구원하러 온 중요한 분이 태어난 성탄절은 인류 최대의 명절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예수의 또 다른 이름인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의 뜻을 소개하며,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코로나19 상황도 기적과 같이 치유하실 줄 믿는다.”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들 가운데 샬롬이 임하여 각 교회와 용인시, 대한민국에 그 빛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라며, “예수님 임마누엘 샬롬!”을 외쳤다. 2부 성탄트리점등식에서는 유석윤 목사(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전회장)가 사회를 맡아,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용현 목사, 용인시 백군기 시장, 처인구기독교연합회 대표로 양지연합회 서기 박종서 목사의 축사가 있었고, 성탄트리의 불빛을 밝히는 점등식이 이어졌다.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축사하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나눔과 희망의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110만 용인시민의 마음을 모아 함께한다고 믿는다”라며, 이번 성탄트리 점등에 담긴 각별한 의미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고 점진적 스트레스도 엄청난 가운데 성탄트리 불빛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활기, 일상생활의 부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오가는 모든 사람들이 불빛을 보고 코로나19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하며, 코로나19의 빠른 퇴치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성탄트리 점등식 기념단체사진 성탄트리 점등 올해 성탄트리 점등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단계가 2단계 거리두기로 상향됨에 따라 실외 광장에서 충분한 거리두기를 지키며, 20분 남짓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통해 밝혀진 성탄트리의 불빛은 오늘(6일)부터 내년 1월 06까지 환하게 밝혀 거리에 오가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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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국교회총연합회, 제4회 정기총회 진행한국교회총연합회 회원교단 교단장 및 임원들이 결의문 낭독을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2020년 12월 3일 오전 10시에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4회 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회의는 제1부 예배, 제2부 축하와 격려, 3부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수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에서는 최기학 목사가 “포도원의 무화과나무(누가13:6~9)”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최기학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포도원의 무화과나무의 존재 가치는 열매에 있다(열매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하나님 시선이 가는 곳에 우리의 시선이 가야 한다.’라며, 한교총이 한국을 대표할만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 축하와 격려 시간에는 류정호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회원 교단 교단장들의 인사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의 축사와 청와대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의 축하가 있었고, 김종준 목사와 신정호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신입교단 교단장 및 총무 (신입교단 :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개신),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 제3부 회의는 의장 김태영 목사가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제4회 신입회원 교단을 소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과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개신)이 회원으로 가입되었다. 교단 가입신청을 한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은 제4회 총회에서 신입 회원교단으로 가입하였다. 총회 회원권은 1년간 유예하여 제5회 총회부터 부여하기로 하였다. 백석대신 교단은 제4회 정기총회 이후 부터는 한교총 안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하게 되었다.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은 소강석 목사(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이철 목사(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장종현 목사(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이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한국교회 기도회가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기도하는 한교총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했고, 이철 대표회장은 ‘연합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소강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며 ‘연합기관의 하나 됨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한교총은 이번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였다. 차별금지법 대응 위원회, 종교인 과세 관련 전문위원회, 한국교회미래발전위원회를 두었다. 한교총이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현안이 너무 많다.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극복이다.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이사 소강석 목사, 장종현 목사, 이철 목사가 서울시 장애인 소규모복지시설협회에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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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보다 종교활동이 우선…보수로 기운 미국 대법원미국 연방대법원 앞 '배럿 인준' 찬반 시위 미국 연방대법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보다 종교활동 자유에 힘을 실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행사 참석자 수를 제한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행정명령은 부당하다며 가톨릭과 정통파 유대교 측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코로나19 위험지역(레드존)은 10명, 덜 위험한 지역(오렌지존)은 25명으로 예배 참석 인원을 제한한 행정조치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것이다. 연방대법원은 "감염병 사태에서도 헌법이 뒤로 밀리거나 잊혀져서는 안된다"며 "예배 참석 규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그러면서 레드존에서 종교시설은 참석자를 10명으로 제한하면서 슈퍼마켓이나 애견용품 판매점 등은 규제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대법관 9명의 의견이 5대 4로 갈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보수 성향의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이 이번 판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AP통신 등은 연방대법원이 올해 초에는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의 종교시설 참석자 규제 조치는 인정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사망하고 배럿 대법관이 취임한 뒤 대법원이 변화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종교 단체 측 변호인은 "대법원이 자유로운 종교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결정해 준 데 감사하다"고 논평했다.반면 소수의견을 낸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치명적인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보건의료 전문가가 공공의 안전을 위해 결정을 무시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판결이 곧바로 실질적인 효력을 내지는 않는다. 지금은 경계수위가 내려가서 인원 제한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미 샌페르난도 코로나19 검사소 앞에 줄 선 주민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