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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이수찬, 데뷔작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종영소감 "따뜻한 드라마라 재밌었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신인배우 이수찬이 데뷔작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 분)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 이수찬은 극 중 밴드 ‘워터멜론 슈가’의 건반을 담당하는 노세범 역을 맡아 멤버들과 함께 청춘밴드의 이야기를 써 나아가며 힐링과 감동, 재미를 겸비한 청춘물에 풋풋한 시너지를 더했다. 이수찬은 밴드를 결성하고, 무대 완성하기 위한 좌충우돌 과정을 그리며 청춘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담아냈고 극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밴드 곡을 모두 직접 소화한 연주 실력으로 ‘워터멜론 슈가’ 밴드 멤버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하며, 첫 데뷔작부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남겼다. 이에 종영을 맞이한 이수찬은 “악기 연습을 하고, 리딩을 하고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 하니 시원섭섭한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반짝이는 청춘을 생각나게 하는 따뜻한 드라마라 더욱 재밌었습니다. 따뜻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신 진수완 작가님과 손정현, 유범상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인아 누나, 은수, 밴드 ‘워터멜론 슈가’ 멤버들, 그리고 따뜻한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고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는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 덧붙이며 진심 어린 마음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어제(14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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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 20여 년 만의 단독 콘서트 ‘초대’ 개최! ‘전 곡이 히트곡’가수 엄정화 사진 제공 = (주)라이브커넥션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2023년, 가장 바쁘고 화려한 시즌을 보낸 엄정화가 12월 연말,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올 한 해 엄정화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흥행을 시작으로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데 이어, 주연작 영화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에도 컴백, 다방면으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동료 선후배 가수들과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다시금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역시 엄정화’라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렇게 올라운더로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엄정화가 단독 콘서트 개최로 2023년의 마무리를 멋지고 화려하게 장식한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가수 엄정화는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나오는 곡마다 늘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무대로 가요계 최고의 댄스가수로 자리 잡았다. 그렇기에 엄정화의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들이 그의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아직도 사랑하는 이유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에 힘입어 20여 년 만에 화려한 무대로 다시 돌아온 엄정화의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주옥같은 명곡들로 꽉 채워질 그의 무대에, Mnet에서 활약한 댄스팀 '어때'가 합류, 더욱 스펙터클하고 트렌디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될 전망이다. 역대급 볼거리와 노래를 함께 부르며 그 시절의 추억까지 떠올리게 할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는 12월 9일, 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로 이어지며, 오늘 (1일, 수)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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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 직접 판정하는 댄스 이벤트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 2023’ 챔피언은 한국의 왁씨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 2023 우승자 왁씨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글로벌 1위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은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에서 한국인 댄서 왁씨(정시연·30)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은 별도의 심사위원 없이 관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댄서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자는 취지의 스트릿 댄스 이벤트이다. 왁킹, 팝핑, 크럼프, 하우스 등 모든 장르의 댄서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 현장에서 즉석으로 나오는 음악에 맞춘 창의성이 더욱 중요한 배틀이라고 할 수 있다.현장에 6000여 명이 넘게 참여한 이번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람은 한국인 댄서 왁씨였다.총 45개국, 150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 예선을 통해 선정된 우승자들은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르기 위해 배틀을 한 번 더 진행했고 여기서 이긴 8명과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8명의 배틀이 월드 파이널에서 펼쳐졌다.왁씨는 와일드카드로 선정돼 일찌감치 월드 파이널행을 결정했으며 16강부터 차례대로 킹 다빈치(나이지리아), 조슈아(네덜란드), 더크라운(미국), 지오(네덜란드)를 상대했다.모든 배틀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노래에 따라 자유자재로 무브를 바꾸는 노련함을 보여주며 역시 배틀에 강한 댄서라는 장점을 확실히 보여줬다. 주력인 왁킹뿐만 아니라 노래와 상대에 따라 팝핑, 크럼프, 브레이킹 등의 장르도 섞어가며 배틀한 왁씨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첫 한국인 우승자이자 첫 여성 우승자이기도 한 왁씨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에서 우승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이뤄지다니 아직도 안 믿긴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밝혔다.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가 생방송으로 끝난 직후 독일행 비행기를 타며 극한의 스케줄을 소화한 것에 대해 “레드불에서 와일드카드 연락이 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승낙했다. 하지만 방송과 겹치면서 연습을 거의 못 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틈날 때마다 몸을 체크하며 배틀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댄서로서 스트릿 댄스 씬을 놓고 싶지 않다. 배틀은 물론이고 방송 출연도 활발히 하며 스트릿 댄스 씬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스타를 배출하고 있는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은 내년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여러 댄스 프로그램으로 스트릿 댄스에 대한 관심도가 여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남녀 혼성, 현장 관중 판정, 대중적인 음악 등으로 재미 요소를 더한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의 첫 한국 데뷔에도 큰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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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 ‘김성식’ 역으로 활약한다조달환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 분)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달환은 극 중 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 ‘김성식’ 역으로 출연한다. 어떤 사유로 병원에 입원 중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는 것은 물론 이를 세심한 연기로 풀어낼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영화 등 장르 불문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조달환. 그는 현재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에서 한동수(신하균 분)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 친구이자 문 로펌의 사무장 ‘이선교’ 역으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선보였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깊은 울림을 줄 조달환 배우의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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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유니버스, 청년 예술가들의 연구와 실험이 담긴 회화의 세계 펼쳤다청년 예술가들의 연구와 실험이 담긴 회화의 세계를 선보이는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가 개최됐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 및 발표 지원을 위해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협업한 전시 프로젝트다. 2022년 뉴미디어 아트 분야를 다루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던 전시 ‘웰컴 제너레이션’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A.I 이미지 생성 소프트웨어의 등장 등으로 급변하는 예술 창작 환경 속에서 ‘회화’가 가진 본질적인 힘을 돌아보고, 회화 매체의 잠재적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전망하고자 기획됐다.‘회화 유니버스’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공모 전시에 참여했던 청년 작가 중 엄선한 13인의 하이라이트 전시이기도 하다. 1980~90년대생으로 이뤄진 작가 △김영주 △김지용 △김효진 △며육 △신형록 △윤해승 △이유진 △이지연 △임윤묵 △장윤정 △장하윤 △조민정 △픽셀김의 작품 150여 점을 소개한다. 회화 장르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며 새로운 회화의 내일을 엿보고자 한다.탐구하고, 연결하고, 확장하는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회화 유니버스’회화의 세계관이라는 전시 타이틀과 같이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회화 장르에 관한 탐구에서부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까지 선보이는 전시다.전시는 △‘탐구하는’ △‘연결하는’ △‘확장하는’ 세 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탐구하는’에서는 회화의 본질적 특성인 평면성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대상의 재현, 빛, 기법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는 작가들을 소개한다. ‘연결하는’에서는 평면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와 연결을 시도하는 작가의 작품을 전시, 마지막으로 ‘확장하는’에서는 회화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확장해 나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를 기획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최이정 큐레이터는 “청년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해오면서 청년 작가가 중년 작가가 되고, 또 원로 작가로 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험난한 창작 환경 속에서 두려움에 맞서 연구하고, 의심하며 모호함 속에 고군분투하는 청년 작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이 선사하는 회화의 재미를 느끼고, 다양한 실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또한 전시를 위해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설 프로그램인 이지연 작가의 ‘테이핑 드로잉_기억놀이터’, 김현우 작가의 ‘픽셀 초상화 그리기’는 체험 공간 내에서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오디오 가이드 앱 ‘큐피커’를 통해 참여 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작품 설명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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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회화 김미경 작가, 순수한 아름다움 가득한 '달항아리에 삶을 담다' 개인전도자화가 김미경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담백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사랑받는 조선의 달항아리를 주제로 전통 예술의 장점과 다채로운 채색의 현대적 기법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도자회화 김미경 작가는 2023년 11월 1일(수) ~ 11월 7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달항아리에 삶을 담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우아한 백색의 달항아리는 배경 이미지와 전체적 색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와 느낌으로 감상자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자개, 골드, 청화안료 사용하여 작품을 완성해 도자회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많다. 작품명 '달항아리와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 그리고 산봉우리의 고전적 이미지에 온화한 배경색에 달항아리를 살포시 얹은 느낌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으로 시선을 끈다. 흙으로 도판을 만들고 그 도판 위에 울퉁불퉁한 질감을 주기위해 조각칼로 셀 수 없이 많은 양각, 음각을 하였으며 상감기법, 박지기법을 적용하여 조형성도 높였다. 또한 전통적인 하회기법으로 자연스러운 색감을 표현한 후 1250도에서 구웠다. 다시 현대적인 상회기법으로 선명한 색감을 부여하고 800도에서 여러 번 굽는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었다. 그림 속 달항아리와 모란, 수련 등은 양각기법으로 이미지를 부각시켜 감상자에게 명확하게 속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과 윤기는 감상자의 시선을 붙잡는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Gold, Lustre, 자개와의 융합, 새로운 난각기법을 통해 전통성과 화려함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달항아리가 주체가 되어 나라의 평안과 오복을 기원하는 일월오봉도로 휴식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부귀영화를 뜻하는 모란과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연화도는 작품을 만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달항아리에 삶을 담다' 개인전을 펼치고 있는 김미경 작가는 "오랜 시간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실패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 멀리 뛰기 위해 한걸음 물러서는 것처럼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는 밑 걸음이 되었다. 전시 작품들은 더욱 양각에 중점을 두어 도자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울퉁불퉁한 질감을 강조 하였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 출신으로 달항아리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현대인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전통 예술을 창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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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비드, ‘나비더스’ 팬클럽 창단식 개최 새창으로 읽기MBC 대학가요제 출신 나비드(박소연) 사진 :포나코리아&나비더스 팬카페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MBC 대학가요제 출신 나비드(박소연)의 첫 공식 팬카페 창단식을 겸한 팬미팅이 1박2일 일정으로 충주호 캠핑장에서 열린다. 가수 나비드의 소속사 포나K 관계자에 따르면 ‘나비드’와 팬클럽 ‘나비더스’의 첫 만남이 오는 4일 1박 2일의 캠핑 일정으로 충주호에 위치한 “더쉼 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주호 ‘보트 타기’, 가수 ‘나비드’와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쇼’와 함께 첫 만남을 기념하는 “기념 수에 표지석”을 세우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가수 나비드는 명곡, 고전, 대중가요 등 팝송에 이르기까지 “편곡, 연주, 노래를 직접 리메이크”해, 유튜브에 정기적으로 발표하면서 ‘여신’ 칭호와 대중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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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공연장면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공연을 12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악성’이라 불린 베토벤의 삶과 내면의 고통을 표현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음악가 베토벤의 생애와 인간적인 내면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대학로 무대에 오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공연이다. ‘루드윅’은 세 명의 배우가 베토벤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시절을 나누어 연기하며 베토벤의 삶을 입체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해, 베토벤의 절망, 그리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울림을 더한다. 또한 베토벤의 삶과 허구의 인물인 마리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꿈, 가족 등의 메시지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깨달음을 전한다.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 콤비의 대표작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빛을 발한 이 작품은 2019년 K-뮤지컬로드쇼 쇼케이스, 2022년 도쿄 라이선스 공연 등 해외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국비매칭으로 진행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하여 문예회관을 배정하고, 초청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등 총 4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가족동반 관람을 위한 특별석(10만원)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민 20%, 가족동반, 임산부, 다자녀 40% 그리고 관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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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POP부터 튀르키예 전통음악까지 서울의 가을 밤을 수놓을 갈라 콘서트, ‘ABU TV 송 페스티벌’2023 ABU TV 송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 : KBS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KBS 한국방송과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은 오는 10월 29일(일) 저녁 7시 30분 한국의 마마무+를 비롯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11팀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3 ABU TV 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ABU TV 송 페스티벌’은 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2023 ABU 서울총회(the ABU General Assembly & Associated Meetings 2023 Seoul)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서울총회 당시 K-Pop 등 한류 확산과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갈라 콘서트이다. 10여 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ABU TV 송 페스티벌에는 튀르키예의 전통음악부터 한국의 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한국 대표로는 마마무 멤버 솔라, 문별로 구성된 유닛 마마무+(MAMAMOO+)가 나서 ‘나쁜놈’을, 드라마 OST를 불러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의 히라하라 아야카(Ayaka Hirahara)는 자신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주피터’를 부른다. 소울 팝(Soul Pop)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자, 중국 티아 레이(Tia Ray)와 뮤직비디오 1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최고의 아이돌 에릭(Erik), 말레이시아 패션 여왕으로 불리는 아이나 압둘(Aina Abdul)의 공연도 신선함을 선물할 것이다. 인도 민요의 정수를 선보일 말리니 아와스티(Malini Awasthi)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튀르키예,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의 대표 아티스트들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개막 공연은 소리꾼 김준수가 맡아 BTS 슈가의 ‘대취타’를 판소리 ‘적벽가’와 매시업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진행은 KBS의 조항리, 박소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2023 ABU TV 송 페스티벌은 11월 9일 자정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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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정우성, 강렬한 몰입감과 존재감 예고 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장르를 넘나들며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연기로 사랑받는 정우성은 극 중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으로 분해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스틸 속에서 드러난 것처럼 정우성은 강렬한 눈빛과 굳은 표정으로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신념을 가진 군인 이태신의 모습을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군사반란에 맞서 흔들리지 않고 ‘나라 지키는 군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성수 감독은 “이태신은 탐욕스럽고 권모술수에 능한 캐릭터인 전두광과는 확연히 다른 인물로 묘사했다. 정확히 말해 서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신념을 지키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듬직한 아버지 같은 인물로 이태신을 그려냈을 때 영화 속에서 전두광과 이태신의 대립이 더욱 긴장감 있게 보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이태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정우성은 연기에 대한 순수한 고집과 신념이 있는 배우로 이태신 캐릭터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누구보다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며 극 중 정우성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우성은 “감독님과 이태신이라는 캐릭터를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또 함께 치열하게 고민했다”라며 “무엇보다 이태신이 가진 신념이 관객 여러분께 잘 전달되도록 연기해야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배우로서 가진 역량을 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에 모두 쏟아부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캐릭터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태신 캐릭터를 연기한 과정에 대해 말했다. 정우성이 신념과 충성심을 가진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으로 완벽하게 분한 영화 <서울의 봄>은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