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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 ‘더 현대 서울’ 26일 개점‘더현대서울’ 5층 사운즈포레스트 전경. 사진 출처: 현대백화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현대 백화점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을 개점한다. 이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이다. 국내외 브랜드 총 600여 개가 입점한 '더현대 서울'은 전체 영업면적이 8만9천100㎡, 약 2만7,000평으로 서울에 있는 백화점 중 최대 규모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콘셉을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으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전체 영업면적 가운데 49%가 실내 조경과 고객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백화점과 달리 내부 기둥을 없애고 통로는 시원시원하게 넓혀 개방감과 보행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모든 층에서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천장을 유리로 제작하여 천장부터 1층까지 건물 전체를 오픈시킨 건축 기법을 활용해 설계했다. ‘더현대 서울’은 아홉 개의 글로벌 건축 및 디자인 회사가 참여하여 자연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축했다. 1천 평 규모의 업계 최대 실내 정원인 ‘사운즈 포레스트’와 지상 3층에서 1층으로 약 12M 높이의 인공 폭포가 흐르는 워터풀 가든 등 약 3,400평 업계 최대 규모의 실내 조경을 실내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글로벌 식문화를 담은 테이스티 서울이 오픈한다. MZ세대에게 가장 핫한 서울 유명 맛집인 ‘몽탄’, 미국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 등 트렌디 F&B 뿐만 아니라 4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푸드트럭 거리, 치즈와 사퀴테리 전문샵 ‘데어리 부티크’ 등 폭넓은 식문화를 만날 수 있다. 패션, F&B,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복합 콘텐츠 공간 ‘더현대서울’. 사진 출처: 현대백화점 지하 2층에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가 펼쳐진다. 이곳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자 스니커즈 리셀 매장인 ‘BGZT랩’이 입점해있다. 패션, F&B,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복합 콘텐츠 공간이 될 전망이다. 4층과 5층은 ‘라이프 앤드 밸런스’를 테마로, 가구와 침구 등 리빙 브랜드와 아웃도어·골프 매장이 조성돼 있다. 특히, 5층의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에서는 천연잔디에 30여 그루의 나무와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다. 천장이 모두 유리로 돼 있고, 천장부터 1층까지 건물 전체를 오픈시키는 건축 기법(보이드)을 도입해 햇살을 받으며 쇼핑을 즐기는 이색 경험이 가능하다. 6층에 마련된 복합문화시설 ‘알트원’에서는 '앤디워홀전'을 오는 6월27일까지 진행하고, 차세대 문화센터 ‘CH 1985’에서는 쿠킹 클래스를 위한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더현대 서울’은 코로나 이후 공동체를 위한 안전한 미래에 대한 책임 의식으로, 접촉 최소화와 방역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했다. 유통 업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응용 기술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자체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무인매장 ‘언커먼스토어’를 도입했다. 매장에 설치된 약 40대의 카메라가 고객의 위치를 추적해 매장을 빠져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으로 새롭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미래형 백화점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더현대서울’ 전경. 사진출처: 현대백화점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50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여 더 현대 서울을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키워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쇼핑 경험과 미래 생활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최대 규모의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 플래그십 럭셔리, MZ 전문관, 국내 최대 식품관과 업계 최대 복합 문화 공간 등 글로벌 큐레이션과 함께 업계 최초 무인 스마트 스토어와 안전 관리 로봇을 갖춘 미래형 테크놀로지 ‘더현대 서울’의 파격적이 시도가 앞으로 어떻게 연계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 현대 서울’은 26일(오늘) 공식 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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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직장인 밥벌이 브이로그 예능, ‘아무튼 출근!’밥벌이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 포스터. 사진 출처: mbc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3월 2일 첫 방송되는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해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영 당시 5급 공무원 이규빈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의 생활이 직장인들의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첫 방송과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은 물론, 순간 최고 시청률 6.2%까지 치솟으며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시청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어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밥벌이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 포스터. 사진 출처: mbc 밥벌이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 포스터. 사진 출처: mbc 23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은행원을 비롯해 기자, 기관사, 목수,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의 출연자들이 등장하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온종일 이어지는 팀원들의 도움 요청에 괴로워하는 개발자 천인우의 모습은 ‘하트시그널3’와는 또 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했다. 퇴근 1분 전에 걸려온 업무 전화에 좌절하는 9년차 은행원의 모습과 홀로 긴 터널을 지나는 전철 기관사의 모습에서는 직업의 애환이 느껴진다. 특히, 시골개와 함께 흙바닥에 앉아있는 남형도 기자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최근 남기자는 ‘1m 목줄’에 묶인 시골개의 하루를 체험하는 기사로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어떤 식으로 그의 이야기를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무튼 출근!’은 김구라와 함께 광희, 박선영이 MC를 맡아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부장급 인사의 노련함부터 신입사원의 쾌활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3MC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직장인 브이로그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꿀잼’을 선사함은 물론, 다채로운 직장인들의 밥벌이 현장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묵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타파해줄 예정이다. 정다히 PD는 브이로그에 담긴 공감 폭발 사회생활과 신박한 밥벌이 현장, 김구라 광희 박선영으로 구성된 3MC의 차진 입담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른이 된 이상 우리는 어떻게든 스스로 밥벌이를 하며 살아간다. 그 안에서 실망과 좌절도 겪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끼곤 한다. 누구나 이러한 일들을 매일 겪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더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을 소개하려 한다. 숨은 곳에서 평범하게 일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도 특별하게 그려내려 한다”고 다채로운 사회 생활 스토리를 예고했다. 또한, "IT 개발자부터 은행원, 대기업 사원은 물론 자영업자, 철도 기관사, 알바 요정 등 보여드릴 분들이 많다. 직업은 다르지만 신박하게, 재기발랄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다히 PD는 3인 3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MC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계의 부장님 캐릭터 김구라는 겉으로 세 보이지만, 누구보다 요즘 세대에 애정이 많은 '라떼'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광희는 요즘 세대들을 대변해서 하기 어려웠던 말들을 마음껏 질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공감 어린 따뜻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갈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코로나 시대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직종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다.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엿보는 재미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출근!’은 3월 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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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신곡 '왜왜왜' 무빙 포스터 공개아이콘의 디지털 싱글 ‘왜왜왜. 사진 출처: YG 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그룹 아이콘(iKON)의 컴백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강조된 무빙 포스터가 24일 전격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에 아이콘의 디지털 싱글 ‘왜왜왜 (Why Why Why)’ 무빙 포스터 6종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4분할 된 투명 텍스처 속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의 모습이 각각 슬로우 모션으로 포스터에 담겼다. 마치 화보 촬영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콘 멤버들의 차분한 자세와 서정적인 색감의 필름 룩이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이 ‘왜왜왜 (Why Why Why)’라는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세 글자 제목의 노래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블로그에 아이콘의 디지털 싱글 첫 콘셉트 티저(iKON-DIGITAL SINGLE CONCEPT TEASER #1)를 게재했다. 흑백 톤의 17초가량 영상 속 아이콘 멤버들은 신비로운 사운드와 함께 차례로 등장했다. 무한을 상징하는 듯한 통로에서 개인과 그룹의 모습을 공간감 있게 담아낸 연출 기법은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아이콘 멤버들은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비주얼로 독보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도 엿볼 수 있었다. 김동혁은 세 번째 미니앨범에서 첫 자작곡을 선보이며 그만의 뚜렷한 감성을, 바비는 3곡의 작사에 참여해 더욱 폭넓어진 음악 세계를 자랑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거듭해온 아이콘이 이번 활동에서는 어떠한 변화와 시도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아이콘의 디지털 싱글 콘셉트 티저(iKON - DIGITAL SINGLE CONCEPT TEASER #2) 두 번째 영상은 각 멤버의 클로즈업 비주얼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렌즈 교체식 연출 기법으로 아이콘의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신곡 ‘왜왜왜 (Why Why Why)’의 음원 일부에는 서정적인 기타 리프 끝 세련된 드럼 비트와 함께 흘러나온 '우린 왜 왜 왜'라는 구준회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담겼다. 소속사는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세 글자 제목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아이콘인 만큼 이들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아이콘의 디지털 싱글 ‘왜왜왜 (Why Why Why)’는 3월 3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음원 발매 당일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아이콘은 네이버 V라이브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 출연까지 확정했다. 2015년 데뷔 이래 ‘취향저격 (MY TYPE)’,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죽겠다 (KILLING ME)’ 등 히트곡을 다수 배출해왔다.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그룹 아이콘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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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김태리’, 패션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의 커버. 사진 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24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의 커버를 장식한 배우 김태리의 패션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배우 김태리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봄을 부르는 싱그러운 화보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프릴 디테일이 가미된 핑크, 화이트 원피스와 베이지 톤의 시스루 블라우스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소녀다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긴 머리 헤어스타일에 네추럴한 웨이브와 땋은 머리는 그녀만의 러블리한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꽃과 함께 어우러진 김태리의 생생하고 다채로운 표정이 매 컷마다 색다른 느낌을 전하며 화보 못지않은 B컷들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그녀는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미소는 물론 부드러움 속에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표정 등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신작 ‘승리호’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녀는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으로 ‘승리호’의 역할과 목적과 성격이 드러나는 쓰레기 수거 신을 꼽으며, ‘승리호’ 촬영 현장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녀가 맡았던 장선장은 “가장 커다란 신념을 가진, 용기 있는, 실제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있는 것을 ‘승리호’의 매력으로 언급하며, 이후에 등장하게 될 국내 SF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한편, 김태리는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출연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김태리는 <승리호>에서 비상한 두뇌와 남다른 리더십으로 승리호를 이끄는 리더 ‘장선장’ 역으로 분해 위풍당당한 걸크러쉬 캐릭터로 활약을 펼친다. 한편, 김태리의 화보 컷과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의 커버. 사진 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의 커버. 사진 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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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정월대보름 맞아 ‘장승제·달집태우기’ 진행한다한국민속촌의 달집태우기. 사진 제공: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장승제’(2월 27일)와 ‘달집태우기’(2월 28일)를 선보인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에 맞춰 한국민속촌이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장승제’와 새해 첫 보름달 아래 풍요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놀이를 선보인다. 한국민속촌의 장승제. 사진 제공: 한국민속촌 특히, 한국민속촌 달집에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탁탁’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크다. 액을 활활 태우는 ‘달집태우기’를 보며 마음속 짐을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소원을 담을 수 있다.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재현한 이야기 전시 공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에서 교육적 경험과 재미를 모두 얻는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 ‘야광이’를 쫓는 선조들의 지혜와 정월대보름 첫날 용이 알을 낳은 우물 물을 길어보는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하루가 모자라게 다채로운 체험들이 가득하다. “매성아! 금년에 머리 아프고 배 아픈 것 다 가져 가거라.”라고 말하면서 매성이(팥)를 밭에 묻으면 그해 병이 없어진다는 ‘매성이심기’와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습 ‘부럼깨기’를 통해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 한국민속촌의 토정비결. 사진 제공: 한국민속촌 방문에 걸어두면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 용하디 용한 한국민속촌에서 ‘토정비결’, ‘윷점보기’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한국민속촌 측의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서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경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전통을 사랑하고 경험해보고 싶다면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에서 정월대보름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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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 SNS에 공식 입장 올려 “학폭 주장 사실 아냐”가수 현아. 사진 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가수 현아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것에 적극 해명했다. 현아는 2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어요"라고 밝혔다. 앞서 현아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아야 난 너한테 먼저 연락 올 줄 알았어. 네가 학교폭력 최초 가해자 아니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라왔다. 이 글에서 A씨는 "증거는 다 사라졌지만 아직도 기억난다. 울화통이 터진다"며 초등학교 5학년 축제 당시 현아를 포함해 3명에게 돌아가면서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현아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증거로 첨부했다. 그가 공개한 졸업사진 중 일부는 현아의 얼굴이 찢어진 상태인 것도 있었다. 이에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현아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온라인상에 제기되는 이슈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현아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한 적이 없으며, 금번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린다. 당사는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하여 앞으로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현아는 A씨의 폭로 이후 SNS 글을 통해 '때린 적 없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드러냈다. “데뷔 이후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지내온 지 10년이 넘어 이제 벌써 14년.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하고 사람인지라 화가 나기도 했다.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 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라며 이해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요”라며 자신에게 불거진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현아는 그룹 원더걸스, 포미닛 등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7번째 미니 앨범 '아임 낫 쿨'(I‘m Not Cool)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한편, 전날과 이날 온라인에는 아이돌 학폭을 주장하는 글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이날에만 스트레이키즈 현진, 몬스타엑스 기현, 이달의소녀 츄, 더보이즈 선우, 에버글로우 아샤 등에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각 소속사들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스포츠계에서 촉발된 학폭 의혹 제기가 연예계로 번지고 있다. 익명성을 악용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재 학폭 폭로가 연이어 터지고, 피해자를 두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마녀사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들 가운데 실제 가해자도 있지만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정확한 사실이 나오기 전까진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질 않게 신중한 대응과 함께 중립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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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백’, 개봉 하루 앞두고 CGV 실시간 예매율 1위 등극영화 ‘고백’의 주역. 사진 출처: 박하선의 씨네타운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박하선 주연 영화 '고백'이 오는 24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고백'은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인 CGV의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 '고백'은 개봉 전 지난 20일(토)과 21일(일)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전체 상영 영화 중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서프라이즈 쿠폰 이벤트가 8분 만에 소진되면서 관객들의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묵직한 울림이 있는 영화”, “요즘 시대상을 잘 반영한 영화”, “배우들의 열연이 여운을 남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 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와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이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열연과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루며 지금 가장 시의적절한 영화로서의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메인 포스터에는 ‘너의 편이 돼줄게’라는 카피와 함께 배우 박하선의 얼굴이 가득 채워져 있다. 박하선은 어릴 적 아버지에게 학대받은 아픔을 딛고 아동 복지사가 된 ‘오순’ 역을 맡았으며, 하윤경과 정은표는 각각 경찰 김지원, 이병훈 역을 맡았다. 아동 복지사 ‘오순’ 역의 박하선은 깊은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 등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하윤경은 사건을 파헤치는 신입 경찰 역을 맡아 당찬 면모를 선보이며 극 속에 내포한 메시지를 호소력 있게 전했다. ‘고백’은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져, ‘도가니’, ‘미쓰백’ 등의 영화들에 이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며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영화 ‘고백’은 데뷔작인 영화 ‘초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서은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섬세한 감성으로 속 깊게 묵직한 진심을 전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얼굴을 보여주었다는 박하선을 비롯해 준비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하윤경, 인정받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에 힘을 더하는 서영화, 정은표와 어린이 배우 감소현의 진정성 있는 열연과 빛나는 앙상블이 관객들을 극 속으로 이끈다. 우리 사회가 가장 주목해야 할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루며 시의적절한 영화로서의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고백은’ 아동학대라는 불편하거나 외면하고 싶은 문제를 다루지만 아이들의 상흔을 결코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으로 그리지 않고 상처받은 이들을 어루만지는 속 깊은 진심을 전한다. 기꺼이 아이들의 편이 돼주겠다는 든든한 외침과 모든 아이들이 어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다. 한편, 22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공식 SNS에는 “2월 24일 수요일 개봉! <고백>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고백’의 주역 정은표, 하윤경, 박하선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엔 '씨네타운' 스튜디오를 찾은 배우 정은표, 하윤경과 DJ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 짓는 세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영화 '고백'은 2월 24일 전국 CGV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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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2동탄 그랑파사쥬 내년 12월 준공 예정동탄 그랑파사쥬. (화성=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제2동탄 그랑파사쥬가 내년 12월에 준공 예정을 앞두고 있다. 동탄2신도시 11만5000세대의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개개인의 삶의 가치와 수준을 추구하게 되면서 문화, 여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주거지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흐름은 실수요보다 투자적 관점에서 주거지를 고르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랑파사쥬라는 말은 ‘그랑’(넓은, 웅장한, 고급스러움)의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와 ‘파사쥬’(통행, 방문, 잠시 동안의 체류)의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의 합성어로, “파리의 유리 지붕이 있는 상점가”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동탄 그랑파사쥬는 파리의 고품격 상가를 국내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과 같은 건물로 포스코 건설에서 설계 건축을 맡아 짓고 있다. 동탄 그랑파사쥬는 지하5층 지상 35층 건물로 남동탄 호수공원 바로 앞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건축물이다. 트램 교차 역세권, CGV 및 인피니풀 7가지 테마의 프렌치컨셉 복합물로, 남동탄64,000세대 거주 반경 1Km 거리 내 약 26,000세대 학교시설 15개소 주변 동탄 산업단지 약 만여 명 종사, 트램 교차 환승 역세권 최고 입지의 상가이다. 최대규모의 건강검진센터가 확정되어 있으며 대형 SSM이 입점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 판매시설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약 55만평 호수공원을 앞에 두고 조망은 물론 방문하는 소유층을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위치적으로 봤을 때 상업, 문화 레저를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을 예상하게 된다. 동탄 그랑파사쥬는 교통의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트램 1,2노선이 교차하는 최적의 위치에 들어서 동탄을 비롯해 화성, 오산 등 인근 지역 수요의 접근성까지 갖춰있다. 이밖에 광역버스와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교통에 유리하다. 상권의 빠른 성장은 해당 상가의 투자 수익에 많은 영향을 준다. 상권이 역세권 입지일수록 유동인구 확보에 훨씬 유리해진다. 상권 형성이 수월해 안정적인 수익과 공실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제2동탄 그랑파사쥬는 투자자들을 위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임대보장형 마스터리스(일부호실)’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마스터리’란 사업주체가 준공 후 직접 수분양자에 상가를 임차하는 방식이다. 임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가 활성화에 대한 불안감과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 공실 리스크를 해소한다. 한편, 동탄 그랑파사쥬를 시공한 포스코 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등 8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업 자격을 부여한다. 동탄 그랑파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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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차세대 감독 발굴의 장, 한예종 졸업영화제 극장에서 만나요이진영 감독의 ‘희라의 순간’. 사진 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K-콘텐츠의 미래를 짊어진 영화인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한예종 졸업영화제가 2월 25일(목)부터 2월 28일(일)까지 4일간 압구정CGV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생존: How to Survive’를 내건 이번 영화과 졸업영화제는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그리고 졸업 후 영화인으로 ‘생존’을 염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과 졸업영화제는 2월 25일(목) 오후 5시 30분 개막하여 4일에 걸쳐 총 61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상원 추천작 11편을 포함한 예술사 및 전문사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들이 한국 영화의 밝은 미래를 기다리는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졸업영화제에서는 김영진 명지대학교 교수 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모은영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선정한 영상원 추천작 11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올해 영상원 추천작은 제18회 필름게이트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류연수 감독의 <반신불수가족>, 2020년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작인 이진영 감독의 <희라의 순간> 등 총 11편으로 구성된다. 상영작 중에서 전승표 감독의 <소풍같이>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 단편 부문과 제15회 파리 한국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등 다수의 영화제에 공식초청되었으며, 정빛아름 감독의 <기일>은 제23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에서 상영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무협은 이제 관뒀어>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 경쟁에 초청된 바 있는 장형윤 감독의 <예측인형>, <우리집>으로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 단편 경쟁 관객 특별상 및 제3회 제주 혼듸 독립영화제 혼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부은주 감독의 <Stay>, 성 소수자의 이야기 <굿 마더>로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뉴 필름 메이커 상과 제14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한 이유진 감독의 <나들이> 등이 관심을 갖고 감상할 만한 작품으로 꼽힌다. 한편, 역량 있는 시나리오 작가 발굴 무대로 각광 받고 있는 시나리오 전공 작품발표회는 이번에는 개최하지 않지만 시나리오 전공 졸업생 포트폴리오는 시나리오전공졸업생 홈페이지(https://www.kartscenario20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화감독을 배출한 영상원 영화과는 영화관계자로부터 역량 있는 감독 발굴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이종필 감독과 <애비귀환>의 최하나 감독,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는 성폭력 피해자를 다뤄 세간의 화제에 오른 <69세>의 임선애 감독,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경미 감독 등이 영상원 영화과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영상원 김홍준 영화과장은 “영상원 영화과는 매년 탄탄한 실력을 갖춘 우수한 영화인을 배출하여 충무로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면서 “졸업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영화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들의 참신한 창작콘텐츠와 연출역량을 미리 맛보고, 우수한 인재를 초기에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영화과 졸업영화제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좌석 간 거리두기로 50%의 좌석에 한해 CGV 압구정 아트하우스 지하 2층 라운지에서 1시간 전부터 예매(1인당 1매) 및 초대권 수령이 가능하다. 졸업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과 졸업영화제 블로그 (https://blog.naver.com/kartsfilmp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artsfil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artsfil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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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폴킴, 3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공연싱어송라이터 폴킴. 사진 출처: 폴킴 공식 인스타그램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음원 강자로 꼽히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공연 '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폴킴의 대표곡을 포함해 폴킴과 팬들의 기억을 담은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폴킴의 단독 공연 ‘선’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까지 팬클럽 선 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22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폴킴은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사랑하는 당신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26초 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아날로그한 감성의 영상미와 함께 ‘사랑하는 당신께 하고픈 말이 있소’라는 폴킴의 노래 일부가 담겼다. 폴킴의 독보적인 음색과 강렬한 임팩트의 가사, 그리고 CASKA 김선혁 감독의 섬세한 감성 연출은 신곡에 대한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폴킴의 새 싱글 앨범 ‘사랑하는 당신께’는 오는 2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폴킴의 새 싱글 앨범 ‘사랑하는 당신께’는 폴킴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편곡을 맡았다. 폴킴의 감미로운 보컬과 피아노, 기타 그리고 플루겔혼의 완벽한 조화가 아름다운 곡이다. 가수 폴킴은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3’를 통해 처음으로 방송에서 이름을 알렸다. 2018년 폴킴은 <모든 날, 모든 순간>과 <비> 두 곡을 통해 새로운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고막 남친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연이어 발매된 자작곡 <너를 만나>와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 <안녕>은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