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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감동의 세계, 한예종 CAP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한예종 무용원.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 CAP(Culture & Arts Program for CEO)에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2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은 국내 최고경영자를 위한 문화예술과정의 효시로서 2003년 개설된 이래 약 9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예종은 최고의 교수진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 제공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문화예술 대표 과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CAP는 한예종 6개(음악, 연극, 영상, 무용, 미술, 전통예술)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경영자들의 창의력과 소통능력을 증진 시키고, 현대 시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감성경영, 감성 리더십’을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CAP 20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을 비롯하여 김선희, 전미숙, 김현미, 김남윤, 김영미, 이진상, 홍승찬, 안숙선 등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예술가 및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최고의 교수진들의 지도 아래 문화예술의 정수를 경험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정규 프로그램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실기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문화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CAP 과정의 또 다른 특별함으로 꼽히는‘예술활동반’은 사진, 성악, 무용, 기타 등 문화예술 분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실기 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예술가들에게 지도를 받고 그 결과물을 전시와 공연인 ‘예술제’ 무대에서 직접 발표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수강생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AP 에술제 기타반 활동 모습.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CAP 예술제 사진반 활동 모습.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2021년 CAP 20기 과정은 오는 5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24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대기업 이사급 이상, 중소기업 CEO, 정부 주요기관 고위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혹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회지도자로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지원서 접수는 3월 31일(수)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 웹페이지(http://www.kartsca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봉렬은 “치유의 극복이 해가 될 2021년, 잠시 움츠려있던 여러분의 감성 에너지를 CAP를 통하여 마음껏 발산하십시오. 지금껏 알지 못했던 다채로운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질 겁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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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오늘)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문화 다양성 관련 애니메이션 <O이야기> 공개문화 다양성 애니메이션 O이야기. 사진 제공: 경기문화재단 2월 16일(오늘)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경기문화예술교육 플랫폼(ggarte.ggcf.kr)에 2020년 기획사업으로 제작한 교육용 문화 다양성 애니메이션 다이아 프로젝트 <O 이야기>를 공개 한다. 2020년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이아(다양성을 이해하는 아름다운)프로젝트는 평소 각자가 가진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다른 자리에 서보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교육용으로 제작된 문화 다양성 애니메이션 <O이야기>는 로자베스 모스 칸터(Rosabeth Moss Kanter)의 《A Tale of “O”》 원작을 재구성하여,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면서 고민해볼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다. 개인과 집단은 모두가 다른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며, 우리는 서로 다른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문화 다양성’은 개인과 집단이 가지는 다양한 정체성을 존중하고 이를 통해 평화로운 공존을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더 나아가 인류의 번영과 새로운 문화창조에 이르는 포괄적 개념이다. <O이야기>는 이러한 문화 다양성의 이야기를 O와 X라는 캐릭터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올해 문화다양성 애니메이션 <O이야기>는 시범적으로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문화예술교육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함양교육에 수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는 상황과 장소에 따라서 다수도 될 수 있고, 소수도 될 수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무심코 선입견을 가지고 경계를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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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달이 뜨는 강> 허정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첫 방송 포문 제대로 열었다‘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사진 출처: KBS2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 콘텐츠)이 어제(1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허정은은 당차고 강직한 어린 평강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내며 돋보이는 활약 펼쳤다. 평원왕(김법래 분)의 딸로 등장한 허정은은 다부진 공주의 모습을 똑 부러지게 표현해내며 믿고 보는 아역 배우의 진가를 또 한 번 증명했다. 그녀는 공주이지만 “아버님의 뒤를 이어 나라의 태왕이 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무예를 배우는 것은 물론, 역도의 칼에 쫓기면서 이를 악물고 달리는 강인함, 어린 온달(서동현 분)과의 만남에서 보인 새침함까지 평강의 다채로운 면모를 유려하게 그려내며 극 초반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 평강의 눈빛, 말투, 표정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한층 몰입하게 만들었다. 첫 방송의 포문을 연 허정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 30분,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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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극장에서 만난다 ‘송가인 더 드라마’, 오늘(11일) 개봉송가인. 사진 출처: 송가인 공식 인스타그램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송가인의 첫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THE DRAMA)’가 11일(오늘) 개봉했다. 대한민국의 국악인 출신의 트로트 가수인 송가인은 2019년 트로트 경연프로그램에서 침체 되어 있던 트로트의 부흥을 이끌어 낸 차세대 트로트 여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과 뜨거웠던 공연 실황 그리고 그날의 감동을 인터뷰로 직접 전하는 콘서트 무비다. 11일 설 연휴 시작과 함께 개봉되는 이번 영화는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효도 선물로 입소문이 나면서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준비한 1차 판매분 1천 장이 모두 매진됐다. 첫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콘서트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4200명이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MBC에서 녹화 중계한 방송도 높은 시청률을 자랑해 이번 극장판을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고화질의 스크린과 압도적인 5.1채널 음향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콘서트 무비 '송가인 더 드라마'는 120인조 오케스트라와 국악 퍼포먼스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부터 '엄마 아리랑'까지 전 세대가 사랑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메가박스 현장과 홈페이지, 모바일 그리고 티몬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 중이다. 특히 티몬에서는 정가 1만2천원에 판매되는 티켓을 1만500원의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단독 개봉을 기념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켓돌 스튜디오는 어제(10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송가인-더 드라마 그리팅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송가인은 “2021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모두 모두 대박 나시기를 가인이가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신년 인사를 전했다. 전국 100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단독 상영되는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는 실제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생생함과 압도적인 몰입감,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인터뷰 등이 이번 설 연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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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집단 감염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 전수조사 완료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경기도청 설 연휴를 앞두고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0일 도내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에 대한 현장점검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부천과 수원, 양평, 안성 등 도내 4개 영생교 승리제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총 신도 147명 가운데 36명을 제외한 11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10일 오전 도내 각 시군에 승리제단 시설 및 운영현황, 현장점검, 신도 진단검사를 요청했다. 각 시군의 협조 아래 역학조사에 들어간 도는 먼저 부천 승리제단 본부 컴퓨터에 있는 부천 제단 소속 139명의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도는 이 가운데 108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1명은 현재 연락이 안돼 계속해서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11일 0시 기준 검사를 받은 108명 가운데 5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천 승리제단 본부를 제외한 나머지 수원과, 양평, 안성 등 3개 시군은 직접 제단 시설 현장을 찾아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도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수원 제단 소속 신도 5명은 현장점검 결과 부천 제단 방문이나 합숙 및 식사제공 등의 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도는 신도 5명에 대해 11일 중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양평 제단 소속 신도 2명은 1월 15일 부천 승리제단 방문 사실이 확인돼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밖에 안성 제단 소속 신도 1명도 부천 제단 방문 사실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는 이번 조사과정에서 부천 본부 신도 139명을 포함한 승리제단 전국 신도 517명의 명부를 확보했으며 이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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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코로나로 화폐 발행 및 신권교환 줄었다한국은행. 사진 출처: 연합뉴스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귀향 자체 분위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 영향으로 광주·전남 설 명절 화폐 발행액이 지난해보다 748억원 감소했다.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화폐 순발행 합계(예상)액은 55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748억원(-1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둔 열흘 동안에는 광주·전남 금융기관에서 6303억원에 달하는 화폐가 순발행(발행액-환수액)했다. 한국은행 측은 “설 명절 화폐 발행이 크게 줄어든 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고향 방문 자제 요청과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8일(영업일)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신권으로 화폐를 교환한 건수는 3663건으로, 1년 전보다 1954건(-34.8%) 급감했다. 신권 교환금액도 58억원에서 35억원으로, 23억원(-39.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발권국(-20.6%), 인천본부(-41.2%), 경기본부(-25.1%) 등 수도권을 주심으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제주본부는 지난해 설보다 순발행액이 5.4% 늘어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4년 동안 올해 신권 교환 건수는 가장 적었다. 설 명절 신권 교환 건수는 2018년 4603건, 2019년 5275건, 2020년 5617건, 올해 3663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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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주), 6천 만 원 상당 덴탈마스크 30만장 경기도에 기증10일 수원 경기도청 ‘덴탈마스크 기증식’. 사진 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와 바이오플러스(주)가 1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덴탈마스크 기증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정현규 바이오 플러스(주) 대표이사와 홍진우 바이오플러스(주) 이사,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바이오플러스(주)는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0만 장을 경기도에 기증했다. 바이오플러스(주)는 2003년에 설립한 직원 수 50여 명의 중소기업으로 필러(filler)·유착방지제 등의 의료기기와 화장품,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증된 덴탈마스크 30만장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민간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등에 보내져 코로나19 진단검사 또는 진료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바이오플러스(주)와 정현규 대표이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신 물품은 기증의 취지에 맞게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주) 대표이사는 “비록 충분한 물량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바이오플러스(주)는 기업 발전과 더불어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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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설 명절 도내 축산물 안전하다전라북도청 전경. 사진 출처: 전라북도청 전라북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1명으로 합동 점검반(16개반)을 구성했다. 309개소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8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2단계 상황임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최근 3년간 미점검 업체 및 행정 처분 이력이 있는 축산물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로 대상을 최소화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3개소, 축산물업체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2곳, 영업 변경 미신고 1곳, 서류 미비 1곳, 이력번호 허위표시 1곳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축산물관리법 제29조 및 시행규칙 제41조에 의거 행정 처분(경고, 과태료)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대상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 중인 햄류, 소시지류, 양념 육류,포장육, 식육 등 축산물 가공품 동물위생시험소에서 56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은 없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정축산물의 근절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따라서,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등 불법행위가 의심될 경우 행정기관이나 부정축산물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1399)에 신고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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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의료단체와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체계 구축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 협약식. 사진 제공: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 회장과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을 위한 ‘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에서도 백신접종추진단을 만들어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민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사전에 충분히 연습도 하고 현장에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제적으로 다른 어느 국가보다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의료진들에 대한 보상도 현장에서 매우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고통받는 국민들의 스트레스 지수도 떨어지고 현장에서 번아웃(burnout)돼가는 의료진들도 충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의료인 입장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백신인데 국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국가 경제도 회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사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진 경기도 병원회 회장은 “도나 정부에서 지원해준 음압격리병실이나 관련 세미나 등 선제적 대응이나 재정지원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가 끝난 뒤에도 감염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다 보면 다른 감염병이 오더라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 회장은 “백신접종 과정에서 간호인력이 의사인력보다 많이 필요한 만큼 인력을 더 보완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리고 나아가 공공병원 간호사 수를 확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의료단체는 정부의 백신공급과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예방접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지역 의료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며, 의료단체와 함께 예방접종 홍보와 의료인력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의료단체는 도민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하며, 도내 행정구에 설치되는 접종센터 운영에 있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도와 31개 시군에 예방접종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구당 1곳씩 총 42개소의 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체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66곳의 후보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31개 시군 총 3,952곳이 참여 의사를 표시했다. 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 협약식. 사진 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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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가상현실 영상 수중문화재·수중발굴 소재로 온라인 공개서해 바다의 전설–바다 귀신의 비밀 (3D 만화 영상). 사진 제공: 문화 재청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해양문화유산을 주제로 제작한 3차원 입체(3D) 만화 영상 1편과 360° 가상현실(VR) 2편을 게재해 공개한다. 10일 공개하는 3차원 입체(3D) 만화 영상은 서해 바다의 전설–바다 귀신의 비밀이고, 이후 이틀간 360° 가상현실(VR)로 선보이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 문화재 발굴조사(2.11.),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 고선박 상태 점검(2.12.)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해당 영상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해 바다의 전설」은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청자 두꺼비 모양 벼루와 청자 사자 모양 향로를 캐릭터로 활용해 태안선 발굴의 시작점이자 상징인 주꾸미, 서해 바다에서 서식하는 고래인 상괭이를 포함한 4가지 캐릭터를 다채로운 색채와 친근한 이미지로 구현했다. 꾸미(주꾸미)와 괭이(상괭이)가 바닷속 침몰선에서 벼리(두꺼비 모양 벼루)와 향이(사자 모양 향로)를 만나고, 그들이 오랜 세월 침몰했다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으로 오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 문화재 발굴조사(360° VR). 사진 제공: 문화 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 고선박 상태 점검(360° VR). 사진 제공: 문화 재청 11일과 12일에 공개되는 360° 가상현실(VR) 영상은 일반 국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중 문화재 조사 현장을 소재로, 제주 신창리 해역 수중발굴조사 현장과 태안 마도 해역 수중 고선박 현장의 모습을 각각 360도 촬영기법으로 실감나게 담아냈다. 이들 영상을 통하여 고운 모래로 뒤덮인 투명한 제주 바다에서 발굴조사하는 모습과 갯벌로 이루어진 탁한 서해에 묻혀있는 고선박 조사 모습을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세 편의 영상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국내 최초로 바닷속 발굴조사 모습을 360° 가상현실(VR)로 구현해 국민이 수중발굴조사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차원 입체 만화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겨냥하여 4개 언어(국문, 영문, 중문, 일문)로 자막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1층 영상실에서도 3차원 입체 만화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며, 360° 가상현실(VR) 영상은 청소년 진로체험, 수중고고학 입문자를 위한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쉽게 문화를 체험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360° 가상현실(VR)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중발굴조사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