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룸의 기획 전시 ‘함께 흐르다’가 지난 전시에 이어 같은 주제로 10월 19일부터 11월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 뮤지엄에서 열린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아룸’은 일상의 흐름에서 포착한 비일상적 사유를 토대로 의미 있는 화두를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그룹으로,이번 전시회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8명 김하진, 김효정,박유나, 윤진수,이미경,이아영,조경진,조준재가 참여한다.
잔잔한 듯 보이는 일상의 흐름 내부에 숨겨진 현실의 민낯을 능동적으로 마주하는 실존의 의식과 무의식,그리고 그 경계에서 생성되는 직관적 사유를 각각의 조형언어로 보여준다.의지나 지향 없이 시대나 문화흐름에 떠밀려가는 현대인들에게편안한 일상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