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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을 만나 시민들의 건의서 전달경강선추진위원회가 경기도당 김성원 위원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좌) 3번째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4번째 이동호 경강선추진위원회 위원장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위해, 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이동호 위원장)가 어제 처인구 페이지 웨딩홀에서 이동섭 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을 만나 광주 상동~용인 남사 경강선 연장 주민 건의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의서 전달식은 먼저 이동섭 전 국회의원에게 1차로 건의서가 전달되었고, 2차로 진행된 건의서 전달식은 경강선연장 추진위원회 임원들과 경기도당 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경기도당 청소년미래 정책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된 건의서는 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 임원들과 이건영 전 용인시 시의원이 건의서를 시민들에게 받아 준비하게 되었다. 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와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 도당위원장,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있다. (좌) 3번째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4번째 김승도 사무총장 건의서 전달식에 이어 경강선추진위원회 임원들과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여기에서 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 김승도 사무총장은 “경강선연장 추진 사업은 정치와 상관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처인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포곡, 모현, 이동, 남사의 무분별한 개발로 도로가 몸살을 알고 있다.”라고 하면서 “지금 사업이 추진되지 않으면 얼마 가지 않아 교통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용인시의 적극적 사업 추진 행정이 필요하며, 21대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으로 이 사업이 멈추지 않고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경강선연장추진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약으로 선택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하면서 “국민의힘에서 책임지고 경강선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서 용인시민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이동호 위원장) 이동호 위원장은 "앞으로 다른 대선 후보들도 차례로 만나 대선공약으로 선택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어 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 위원인 이건영 전 용인시 시의원은 "앞으로 처인구 시민의 숙원사업인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위해 더 많은 시민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의서를 받는 일에 주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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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시정연설 통해 임기 마지막 해 시정 운영 방향 제시백군기 시장이 6일 시정연설 통해 임기 마지막 해 시정 운영 방향 제시.(사진제공=용인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민선 7기 갈고 닦았던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처인·기흥·수지 각 구의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제시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확고한 기틀 마련 ▲ 그린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 동서남북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 ▲ 따뜻한 투자로 시민 삶의 질 향상 ▲ 일상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체육도시 조성 5대 방침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기틀을 확고히 하고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올해보다 500억 늘어난 3000억원을 발행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과 프리미엄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2년 10월에 착공 후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그린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을 목표로 시의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에 다가선다. 이를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지원확대,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제로화 추진 등 그린에너지로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과감히 투자한다.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를 위해선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처인구에는 녹색첨단산업단지를, 기흥·수지구에는 도시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향후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고려한 공공기관 재배치 용역을 2022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처인구청 신청사를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건축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경강선 연장,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동탄~부발선 신설 등 철도망이 중앙부처 등의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광역도로망과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도 추진한다.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해 농촌 지역까지 노선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풍덕천 토월공원 등 공영주차장과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도심지역인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주축이 된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내년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박람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투자를 위해선 경제적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안심통학버스를 지원해 통학 기본권을 보장하고, 청년들의 구직을 돕고 주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구직 활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구매, 월세 지원 등을 새로 시작한다. 장애인 출산지원금 확대, 일자리사업 등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장애인 교육환경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국 최초 비대면 AI노인돌봄서비스 확대, 출산지원금과 아이와의 첫만남 이용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립지역아동센터 설치 등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계획하고 있다. 일상에서 함께 성장하고 문화·체육으로 행복해지는 도시를 목표로 용인창의과학도서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에도 중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문화가 되는 문화자족 플랫폼 시티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4년간 용인의 미래 100년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의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110만 시민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주셨다”며 “2022년은 우리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탄한 디딤돌을 차근차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의견은 건전한 소통과 토론으로 간극을 좁히고, 갈등은 충분한 설명과 설득으로 완화하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의회와 힘을 합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는 전년대비 17.1% 증가한 2조 9871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5976억원으로 17.9% 늘었고, 특별회계는 3895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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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광주~용인 간 철도망 사업에 다시 불을 지피는 경강선연장추진위원단 발대식 개최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한 목회자들과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위해, 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이동호 위원장)가 처인구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어제 처인구 포곡읍 곡현리 187에 위치한 신일교회에서 오전 11시에 김승도 사무총장 사회로 발대식이 진행 되었다. 추진 위원회 발대식에는 처인구 지역에 속한 목회자들이 힘을 합쳤다. 모현연합회, 포곡연합회, 중앙연합회, 이동연합회, 남사연합회, 원삼연합회 임원들과 회원들 그리고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태진목사와 용인동부경찰서 시목 이병희목사가 참여하여 격려하였다. 처인구 주민들이 염원했던 광주~용인 간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 아래 4차 계획)에 끝내 반영되지 못하고, 국토부 추가 검토사업 선정에 그쳐 용인지역에 경강선 철도망 구축 사업을 염원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뭉쳤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목회자들은 처인구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철도망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용인지역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앞으로 처인구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후보 진영에서 용인지역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공약으로 받아들여 멈춰 선 철도망 사업이 재개되기를 호소했다. 추진 위원회는 철도망 사업 재개를 위해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김태진 회장)와 연대하여 함께 서명 운동을 진행하여 국토부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대응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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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 유치위해 용인 시민들이 나섰다.사진 11월 19일 오후 8: 00 용인시청 앞에서 용인대까지 귀성행렬처럼 늘어선 귀가 차량 행렬. 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위해, (가칭) 처인구경강선전철추진위원회가 오는 29일 처인구 포곡읍곡현리 187에 위치한 신일교회에서 오전11시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을 위해 이동호 추진 위원장과 김승도 사무총장 그리고 위원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면서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다. 처인구 주민들이 염원했던 광주~용인 간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아래 4차 계획)에 끝내 반영되지 못하고, 국토부 추가 검토사업 선정에 그쳐 용인지역에 경강선 철도망 구축 사업을 염원하고 있는 시민들이 나섰다. 처인구의 낙후된 교통으로 지역개발이 늦어지고 아직도 시골이라 불리는 처인구, 아침저녁 출퇴근길 송전에서 남사를 거치는 도로를 달려보자 이른 아침부터 출근 차량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다. 차량들이 너무 많아 앞으로 전진하기가 매우 어렵고 퇴근 차량도 마찬가지이다. 시청에서 남사까지 출퇴근을 가보자 마찬가지로 거북이걸음이다. 광주에서 용인 시내까지의 길도 마찬가지이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용인시 인구 증가의 주도는 처인구가 될 것인데 앞으로 10년, 20년은 수지와 기흥처럼 급속히 발전할 것이다. 도로와 교통 시스템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10년 후 20년 후 우리 후대들은 그야말로 도로 체증으로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러야 할 것이다. 용인시 인구증가 현황 사진출처:용인시청 홈페이지 용인 인구가 2010년에 891,708에서 2020년 인구는 1,090,907로 199,199명 약 20만 명이 늘었다. 10년에 후에 이런 추세면 인구 130만, 20년 후에는 인구 150만 인구로 용인은 증가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후대들은 도로와 교통체증으로 출퇴근이 심각한 지경에 놓일 수 있게 될 것이다.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전국 차량 대수는 24,023,083대를 돌파하였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는 인구 2.1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 위원인 이건영 전 용인시의원은 용인 경강선 철도망 사업 유치의 발자취에 대해 “2006년부터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준비하고 국토부에서 계획이 세워졌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무산되고, 현재는 경강선 철도망 추가 검토사업으로 국토부에 올라가 있는데, 5년 후에야 다시 추진 검토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양 후보 진영에서 용인지역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공약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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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조성’ 박차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취임 3주년 언론간담회를 갖고 ‘도시 균형’을 강조한 민선 7기 후반기 미래 과제를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조성’으로 제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균형’, ‘경제’, ‘환경’을 키워드로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각 부문별 전략을 선보였다. 먼저 시는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3개구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처인구 남사읍 일대 약 620만㎡에 주거.산업.에코타운 기능을 갖춘 자족복합도시를 건설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키로 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남용인IC(원삼)와 북용인IC(모현)를 개설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궁촌 서용인IC와 포곡IC를 개설한다.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2호선과 중리~천리 구간 국지도 84호선 개설도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차기 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 삼동~용인 이동~남사를 잇는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동.원삼을 경유하는 ‘동탄 부발선’ 신설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평택~부발선’에 원삼 SK역사 반영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갈담 생태숲, 마평동 종합운동장, 경안천 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공원, 유방동 시민녹색쉼터 등 경안천을 중심으로 5곳의 녹지 거점을 연결해 277만㎡ 규모의 ‘용인 어울林(림)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경기도 최대 규모인 이동저수지는 수변 생태 공원과 수상 레저기능을 겸한 ‘이동 에코-레저파크’로 조성하고 백암면 일대에는 체류형 관광단지 ‘팜 앤 포레스트 타운’을 추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흥구는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 신갈.구성.마북 등 구도심 재생으로 첨단 융복합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023년 준공되는 GTX용인역에 SRT 정차를 추진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 기흥~동탄~오산까지 연장되는 분당선에는 신규 역사를 개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동백~신봉을 잇는 신교통수단 신설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동백IC 개설 등을 추진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출퇴근 환경 구축을 목표로 SRT 오리동천역 유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동백~GTX용인역~성복역~신봉동을 잇는 신 교통수단 신설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천동 897번지 일원 28만㎡ 첨단산업.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동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3월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목표로 주민, 토지주와 상생방안 마련에 나선다. 이와함께 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삼성 반도체 신화의 모태인 기흥 캠퍼스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세계 메모리 반도체 1, 2위 기업이 입지해 있는 강점을 강조하며 오는 9월 시민의 날을 겸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 용인’을 공식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연구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를 설립하는 한편, 기흥 삼성~지곡 램리서치~원삼 SK를 연결하는 R&D 삼각벨트를 구축해 초격차 기술개발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 275만7188㎡에 조성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교통.MICE.지식기반 첨단산업.생활 등 4개 플랫폼을 구축으로 수도권 남부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공공.민간 산업단지 27곳을 조성해 일자리 7만 7000여 개를 창출하고, 용인 벤처 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해 든든한 창업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시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목표로 도시숲.그린에너지.그린모빌리티.그린리사이클 등 4개 전략사업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시는 용인 어울림파크를 비롯 13개 장미 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조성하고 유방.구성.하갈 등 8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시민 녹색쉼터로 제공해 용인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을 2021년 6.5㎡에서 2025년까지 11.3㎡까지 높이게 된다. 그린에너지 확대를 위해 포곡.남동.원삼.보정 등 4곳에는 오는 2028년까지 170MW 용량의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에너지자립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해 집단에너지 공급을 친환경 LNG로 단일화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50년까지 시 등록 차량의 50% 이상인 약 25만여 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버스 200대를 보급키로 했다. 2030년까지 개방형 공공전기차 충전소도 3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원순환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2023년 이동읍에 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에는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에코타운과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 2.3호기를 대체할 폐기물 소각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남은 임기 1년을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품도시를 완성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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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약이행 평가에서 첫 ‘A등급’용인시청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가 A등급(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전 평가 결과는 B등급 내지 C등급이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6년 출범한 공약 평가 시민단체로 매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여부, 목표달성 여부, 주민 소통, 웹 소통, 선거공보와의 공약 내용 일치 여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SA, A, B, C, D, 불통으로 나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등 7개 분야 125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5월 현재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은 81개로 공약이행 완료율 65%이며 이행률은 89%다. 시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온라인 시민청원제를 도입하고 민관협치위원회 등을 신설했다. 무분별한 산림훼손 등을 차단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강화, 도시건축 4대 개선책 시행, 녹지공간 확충, 도로확충 등 난개발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책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직접 공약평가를 할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으며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통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 경강선 연장 등 교통망 확장사업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이자 신뢰의 근간”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다방면으로 시민들과 소통하여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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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의원, 용인 숙원사업인 ‘경강선 연장’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경강선 연장 관련 면담(왼쪽 소병훈 의원 오른쪽 정찬민 의원). 용인과 광주(경기) 지역구 국회의원이 소속 정당을 떠나 지역 교통난 해소라는 기치 아래 손을 맞잡고 철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18일,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 을 직접 찾았다. 이 자리에서 두 의원은 용인 처인구 및 광주 태전지구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도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토위 소속 소병훈 의원에게 경강선 연장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정찬민 의원은 전 구간 중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절실한 경기 광주 태전지역과 용인 처인구 지역까지 구간부터 먼저 추진하는 안을 제안했다. 경기 광주 태전지역과 용인 처인구 지역까지를 1단계 구간으로, 그 이하 노선을 2단계 구간으로 나누어, 1단계 구간을 우선으로 하는 경강선 연장선 구간별 착공을 추진하자는 안이다. 한편 정 의원은 앞으로 경강선 연장선 국가철도망이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소 의원은 물론, 용인·광주시와도 일정한 모임을 갖고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접촉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경강선 연장선(경기 광주 삼동-용인-안성) 구간이 추가검토사업으로 포함되는 데에 그쳤다. 이와 관련하여 정찬민 의원은 “처음부터 제가 제안했던 ‘경기 광주 삼동에서 용인까지를 먼저 연결하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추진하자’는 수정안대로 추진되지 않은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미 지난 일에 대해 안타까워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라며, “지금은 용인시의 교통인프라 확충, 주민 교통불편 해소만 생각할 때”라고 지적했다. 또 정 의원은 경강선 연장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지역 주민분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계신 와중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직접 나서 목소리 높여 주심에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한분 한분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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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군기 시장, “경강선 연장 남은 시간 모든 대안 고려할 것”경강선 연장 관련 백군기 시장이 지역주민과 간담회 실시.(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경강선 연장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지역주민 설명회에 이어 경강선 연장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은호 전철추진운영위원장 등 시민 23명이 참석하여 백군기 용인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시와 (가칭)용인교통 시민연대는 경강선 연장이 처인구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거시적으로는 단거리 구간의 도시철도 추진이 아닌 처인구 전체를 관통하며 수도권 내륙선과 지역 거점까지 연결할 수 있는 경강선 국철 추진이 처인구 지역을 위한 보다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것에 민·관 모두 인식을 같이 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만 (가칭)용인교통 시민연대는 경강선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된 것에 대한 구체적 대책과 경강선 사업 확정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용인시의 현실적인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그 밖에도 부족한 처인구 교통 인프라에 대한 애로 사항과 용인시 동서 균형 발전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하여 처인구에 대한 시정 방향의 이해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백 시장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효과적인 추진방안 마련은 일견 공감하지만, 국토교통부는 노선 수정안 제출 시 당초 협의한 3개 시 재협의가 선행돼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면서 “우리시 내부적으로도 처인구 주민들의 통일된 합의가 전제되어야 하므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능한 모든 대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실무진 차원에서의 협의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광주․안성시장 등과 소통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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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강선 연장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용인시, 경강선 연장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에서 백군기 시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경강선 연장과 관련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경강선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일부 주민들의 의견이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유림동 주민대표 등 49명이 참석했다. 일부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삼동~종합운동장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민원에 있어 경강선이 용인의 이동읍과 남사면 지역을 경유해야 하는 필요성을 1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일반철도인 경강선은 지역 거점을 잇는 노선 연결로, 용인까지 단절해 부분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장거리 노선을 도시철도로 자체적으로 추진할 경우 용인경전철 사례와 같이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 연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돼 매우 아쉽다”며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인 수도권내륙선과 연계 방안 등 최적의 노선안을 재수립해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내부를 잇는 신수로도 18년 만에 개통된 것처럼 철도나 도로를 유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의 편의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진하겠다”면서 “지금은 유언비어로 인해 분열되는 것이 아닌 110만 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이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설명회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시청을 방문해 백군기 시장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 거점을 노선으로 연결해야 하는 일반철도는 용인시까지 끊어서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국토교통부 면담 등 협의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방문 면담 외에도 용인과 광주의 지역 정치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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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청신호’제4차 국가철도망계획도. / 사진제공=용인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향후 10년간 우리나라의 철도 구축 방향과 주요 과제 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에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기흥에서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이어지는 분당선 연장이 반영됐다. 이 노선이 연장되면 기흥에서 오산 간 출퇴근 시간이 46분에서 24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노선과 함께 시가 추진해왔던 경기 광주시 삼동역에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지나 이동을 거쳐 안성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노선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돼 향후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9년 백군기 시장이 직접 분당선·경강선 연장, 동발~부발선 신설 등 3개 현안을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앞선 지난해 11월에도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면담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백 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반영돼 기쁘다”며 “노선 반영을 위해 힘 써주신 김민기 국회의원과 경강선 연장 추가 검토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정찬민 국회의원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해 왔던 3개 노선은 철도 불모지인 용인 동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확정이 결정될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을 담고 있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산업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계획안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