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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금산인삼축제와 함께하는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성황리에 종료(금산군=국민문화신문) 유석윤기자 =“패기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39회 금산인삼축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오는 10월 15일 목요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온라인 비대면대회로 유튜브 특별무대에서 개최되었다. 경남 김해진영중학교(음악부문) 칸타빌레 동아리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군수 문정우)에서, 청소년동아리 문화발전과 21세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이 주관하였으며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와 전국 시ㆍ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명선) 충청남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 금산군의회(의장 안기전),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후원회 한상길(금산군 기업인회장)의 후원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자신들의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건강, 체험, 문화, 예술 교류의 동아리 축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39대 전남 장성진원초등학교 해피드림중창단 동아리 교육부장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상 및 의회 의장상, 교육감상, 청소년기관장상 등 수많은 상이 수여되는 이번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230여팀 1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서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쳤다. 중등부문에서는 경남 김해시 진영중학교 칸타빌레 동아리가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과 동아리활동지원금 1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초등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전남 장성군 진원초등학교 해피드림중창단 동아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댄스부문에서는 경기 부천신일중학교의 ICT동아리, 무대공연/전통문화부문에서는 전북 고창남중학교의 별솔하모니 동아리, 그룹사운드/음악부문에서는 서울삼육고등학교의 필그림 남성중창단 동아리, 전시체험/4차산업부문에서는 부산동아고등학교의 피지컬컴퓨팅 동아리가 수상하였다. 사전심사로 진행된 영상/영화부문에서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미디어콘텐츠제작단(스스로넷 소속 박정호)이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동아리 특별부문에는 선정국제광관고등학교 선정국제관광 칵테일동아리가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지도자 특별부문에서는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이조베이커리의 이상민 지도교사가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수많은 청소년동아리들이 기다리고 참여하는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동아리 축제로,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약 230여개 동아리가 신청하여 1차 예선을 통해 44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하여 참가 동아리학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소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문화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 현직 학교 선생님 및 수련시설의 청소년지도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잔치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축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관한 교육부 및 여성가족부, 주최기관 청소년 관계자 및 심사위원들은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으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사위원 (예선 12명/ 본선 8명 / 대국민심사단 10명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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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개최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2019년11월2일 오전11:00시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장안대학교 대강단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관했으며,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등 여러 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패기 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참가대상은 전국 중, 고교 및 청소년시설의 공연 및 비 공연 동아리와 청소년들이 참여하였고, 대회는 공연부문(그룹사운드,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스포츠마당). 비공연부문(전시/체험,백일장, 특별부문/드론부문. 전국청소년동아리 사이버기자단 취재대회)으로 전개되었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 제이모닝 식전공연개회식에서 대회사를 맡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유마영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지금부터 펼쳐질 동아리 한마당 축제는 많은 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저희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선진 문화인의 품성을 기르고, 자율적, 능동적, 창조적 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미래 세대의 주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공연부분 동아리는 총 37팀이 참석하여 뜨거운 무대공연을 펼쳤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석한 관객들의 함성이 끈이질않았다. 비 공연부문에 참석한 시설동아리 비 공연부문에 시설동아리는 27팀이 참석하여 각 팀이 각자의 부스를 설치하고 그동안 준비했던 동아리 활동과 동아리 내용을 소개하는 장을 열었다. 병점중학교 아델리오 학생외1명 이날 댄스공연에 참석한 병점중학교 아델리오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 후 하루에 1시간 정도 연습하여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하고 난 소감은 “너무 많은 팀이 참여해 등수에 들어가기가 불안하다. 다음에도 꼭 오고 싶은 행사였다”고 하였다. 이번대회 입상자는 국무총리상(1점)과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각 지역 교육감상 및 지방자치단체장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상, 대학총(학)장상 등 수많은 상이 수여되는 이번대회에서,(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남원레퍼토리)가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중등 각 부문별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음악부문(서울아이티고 한빛합창단), 댄스부문(세종올스타연합동아리 SAY CREW),그룹사운드부문(충렬여중 IRIS), 전시부문(한국외식과학고 우마이)을 수상하여 당당히 대한민국 최고의 동아리로 등극되었다. 사전심사로 진행된 영상부문에서는 (한광여고 HBS)가 화성시장상을, 특별부문에서는 (서령고 생물나라)가 우수동아리부문의 대상인 화성시장상을 받았고, (전주근영여고 임진모선생님)이 지도자부분 대상인 화성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백일장과 사이버기자단취재대회, 자원봉사대회가 진행되어 추후심사를 통해 시상이 될 계획이다.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수 많은 청소년동아리들이 기다리고 참여하는 명실 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동아리 축제로,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약 700여개 동아리가 신청하여 1차예선을 통해 240여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대회일 각 부문별 경연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참가 동아리학생 및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소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무대를 마련 함으로써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문화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현직학교 선생님 및 수련시설의 청소년지도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들의 각 부문별 사회 및 진행을 직접 함으로써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축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관한 교육부 및 여성가족부, 후원기관 청소년 관계자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으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앞으로 다양한 동아리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내년 제20회 경진대회는 대통령상으로 격상하여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세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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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광교회에서 첼로 연주회가 열렸다.우리은광교회에서 연주하고있는 계원예술고등학교 2학년 이민혁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우리은광교회(담임 김대천목사)에서 4월14일 주일 계원예술고등학교 2학년(첼로전공)에 재학 중인 이민혁 군이 그가 가진 재능을 통해 성도들에게 천상의 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첼로 연주를 하여 많은 은혜와 사랑을 선사했다. 성도들은 모두가 고맙고 감사하다며 한 결 같이 입을 모았다. 이에 이 민혁 군은 성도들이 기쁘고 은혜 받았다는 것에 감사를 들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달란트를 하나님 영광위해 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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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용대상 홍보대사 예지원 "무용 통한 기쁨 알리고파"오는 28일 개막…시민심사·전광판 심사 등 도입 인사하는 홍보대사 예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무용대상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인 배우 예지원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2017.9.5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10살 때부터 지금까지 무용과 함께 즐겁게 살아왔어요. 연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았고요. 더 많은 분이 몸을 통한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2017 대한민국무용대상'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예지원은 5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더 많은 분에게 무용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예지원은 "무용은 제게 오랜 친구이고 은인이며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가족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그는 자신이 전공한 한국무용은 물론 최근 발레와 재즈댄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춤을 즐기고 있다. 그는 "무용을 통해 연기자로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실제 연기 활동을 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무용 덕분에 액션 영화도, 슬랩스틱 코미디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몸을 쓸 줄 알았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고,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을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었어요. 무용을 전공하던 시절보다 오히려 지금 더 무용을 절실하고 깊이 있게 대하는 것 같습니다."그는 이러한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바람으로 이번 홍보대사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그는 여러 차례 "무용은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아직 무용은 어려운 장르, 전문가들의 영역이란 선입견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집에서, 나 홀로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게 무용이라고 생각해요. 전문 무용수들처럼 대단히 어려운 동작을 할 필요 없이 간단한 스트레칭 정도만으로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어요."그는 무용을 '체험'하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에도 푹 빠져있다. 2년 전에는 안애순 전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탈리아까지 따라가기도 했다. "그냥 무용 공연을 보면 설레요.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즐거움이 있어요. 무용 공연을 볼 때 '저 동작이 무슨 뜻일까' 생각하며 어려워하시는데, 막이 올라간 순간부터는 관객 마음대로 즐기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휴식을 취한다고 생각할 수도, 무용수들의 동작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겠죠."한편, 예지원이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이번 '2017대한민국무용대상'은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극장에서 경연 과정을 대중에 공개한다. 지난 8월 예선을 통과한 다양한 장르의 15개팀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1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시민심사위원단을 선정해 경연 과정의 대중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해 눈길을 끈다. 각 팀의 무대가 끝나면 시민심사위원단과 전문가들의 평가를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띄워 관객들이 흥미진진하게 경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주최 측인 한국무용협회의 조남규 이사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더 많은 시민과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무용대상 28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무용대상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인 배우 예지원(오른쪽)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홍보대사 왼쪽으로 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박재근 예술감독. 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2017.9.5 sca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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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보니하니' 덕에 빚 다 갚아…연기 너무 좋아요"진행솜씨로 화제 모으며 광고 20여편…MBC '역적'서 반전 캐릭터 선보여 '보니하니'로 유명세 탄 이수민(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드라마 '역적'에 출연한 배우 이수민이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5.27 scape@yna.co.kr"이제 겨우 집안 빚을 다 갚았어요. 원점이 된 거죠. 엄마가 그래도 원점이 된 게 어디냐고 하셨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제부터 또 벌면 되죠. 사실 빚의 절반은 제 연예 활동을 위해 생긴 거기도 했고요. 제가 비록 열여섯밖에 안됐지만 파란만장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열여섯 소녀의 기세가 당차다. 배짱도 두둑하다. '하니' 이수민(16)을 최근 광화문에서 만났다. 2014년 9월부터 2년간 EBS TV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하니'를 맡아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로 스타덤에 오른 이수민은 그런 인기 덕에 광고를 20여 편이나 찍었다. 하지만 배우의 꿈을 위해 지난해 8월 '하니'를 내려놓은 그는 이후 SBS TV '끝에서 두번째 사랑'을 거쳐 지난 16일 끝난 MBC TV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달려나가고 있다. 앳된 표정의 이수민◇ "집안 형편 어려워…차비 없어 서울 못 가기도" '보니하니'만 보면 이수민은 곱게 자란 서울 아이처럼 다가온다. 하지만 그는 울산 출신이고,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벌써 많은 일을 경험해봤다. "아빠가 미용 일을 하시다가 빚을 많이 져 집안 형편이 안 좋았어요. 10살 때 배우가 너무 되고 싶어서 부모님을 졸랐는데, 연기학원도 돈이 필요하고, 오디션을 보려면 서울을 오가야 하니까 고민이 많았죠. 어떤 날은 차비가 없어서 서울로 못 올라가기도 했어요."이런저런 어린이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던 이수민은 13살이던 2014년 '보니하니'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서울에 너무 살고 싶어서 '보니하니' 오디션에 꼭 붙기를 바랐어요. 매일 생방송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 서울에서 살 수밖에 없잖아요. 하지만 막상 붙고 나니 집을 구하기도 어려웠죠. EBS가 강남에 있어서 그 근처에 구하려다 보니 전세비 마련도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가족 모두가 올라오지 못했어요. 제가 좀 벌면서 형편이 나아져서 집도 늘려서 가족 모두가 같이 살게 됐죠."첫 사극 연기 도전한 이수민◇ "연기하려고 살도 빼고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이수민은 키 166㎝에 깜찍한 외모를 자랑한다. 현재 한림예술고등학교 1학년이다. "제가 살을 진짜 많이 뺐어요. 무슨 자신감인지 배우 하겠다고 하면서 사실 저 뚱뚱했어요. 뱃살도 많았고. 부모님도 '너 그렇게 살쪄 어떻게 연예인이 되겠니?'라고 하셨어요. 오디션에 계속 떨어지고 나서 제가 정신을 차렸죠. (웃음) 6학년 때 열심히 줄넘기해서 살을 뺐어요."배우를 하는 대신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부모님께 약속도 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연기하는 절 뒷바라지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부모님도 용기가 필요했어요. 움직이면 다 돈이잖아요. 또 제가 연기로 잘 안 돼서 그만둘 수도 있잖아요. 그때를 대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고, 중학교 때까지 전교 1등을 거의 놓치지 않았어요."이수민은 '보니하니'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보니하니'를 그만두고 나서 광고는 4편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쉬움은 없단다. "처음부터 배우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연기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좋고, 많은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첫 사극연기 도전한 '초통령 이수민'◇'역적'의 후반부 공신…"힘들게 해낸 만큼 뿌듯"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 철부지 여고생을 연기했던 이수민은 '역적'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기억도 잃은 채 악의 무리에 놀아나는 '상화'를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역적'은 주인공 홍길동(윤균상 분)의 잃어버린 여동생 '어리니'가 누구인가를 놓고 후반부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이수민은 '옥란' 역의 정다빈과 함께 시청자를 헛갈리게 만들었다. "저는 처음부터 제가 '어리니'인줄 알았어요. 다른 배우들한테는 비밀이었지만 PD님이 저 혼자 있을 때는 '어리니야~'라고 불러주기도 하셨고요. 다들 다빈이 언니가 '어리니'라고 확신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드라마가 끝까지 함정이 많아서 저도 어떤 때는 '중간에 어리니가 다빈이 언니로 바뀌었나?' 싶을 때도 있었어요. (웃음)"이수민은 "'역적'은 부담이 컸고 힘들게 연기했던 만큼 잘 끝내서 너무 뿌듯하다"면서 "양면성을 가진 상화는 흔히 만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었기 때문에 재미도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열여섯 소녀는 끝까지 당찼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느끼고 있다"는 이수민은 "빨리 차기작을 하고 싶다. 2년간 복싱을 배웠는데 액션도 잘할 자신 있다. 연기가 너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수민, '이제 배우로 불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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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바체바 무용단 정단원 입단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김천웅(22세, 실기과 현대무용 3년) 씨가 바체바 무용단(Batsheva dance company)에 한국인 최초로 정단원 입단했다. 김천웅 씨는 2015년 1월 뉴욕에서 바체바 인텐시브 코스를 듣고 바체바 무용단의 부예술감독인 아디 살란트(Adi salant)의 추천으로 오하드 나하린(Ohad Naharin) 에게 영상을 보낸 뒤 따로 오디션 없이 2015년 여름부터 바체바 앙상블(Batsheva ensemble)에 들어가게 되면서 입단의 계기를 마련했다. 바체바 앙상블은 보통 17~22세의 젊은 무용수로 구성되어 있는 바체바 영 컴퍼니이다. 김 씨가 입단한 바체바 무용단은 오하드 나하린 예술감독의 지도 아래 이스라엘 무용 수준을 세계 최고의 등급으로 올린 국보급 세계 최정상의 무용단이다. 일반적인 무용어법의 틀을 과감히 깨는 도발성과 클래식부터 펑크, 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무용수들이 함께 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무용단으로 오디션 때마다 400명 이상의 무용수들이 도전하고 있다. 한국인으로서는 김 씨가 최초의 정단원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바체바 무용단은 1964년 바체바 드 로스차일드(Batsheva de Rothschild)가 마사 그레이엄(Martha Graham)을 예술고문으로 해서 창단한 이스라엘 무용단이다. 40년 이상 활발한 활동을 펼쳐 이제는 이스라엘을 넘어 세계 무용계의 큰 이름으로 우뚝 서 있다. 김 씨는 전주예고 무용과를 졸업하고 2013년 한국예술종합학교학교 무용원 실기과 현대무용 전공으로 입학 후 현대무용가 전미숙·신창호 교수를 사사했다. 2014년 제51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부문 2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한국의 차세대 무용수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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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신비·엄지·은서…"고교 졸업, 어른 된 것 같아요"고교 졸업장 받은 여자친구의 신비 [쏘스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의 정국, 여자친구의 신비와 엄지 등 아이돌 가수 10여 명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나란히 졸업했다.이들을 비롯해 우주소녀의 은서, 씨엘씨의 장예은, 펜타곤의 우석, 베리굿의 다예·고운·세형, 가수 신지훈은 7일 서울 구로구 궁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프리스틴의 강예빈·정은우·주결경, 모모랜드의 나윤도 졸업 대상자이지만 일정이 있어 불참했다. "고교 졸업했어요" 우주소녀의 은서 [스타쉽 제공] 이날 졸업식에서 아이돌 졸업생들은 특별공로상을 받았으며 팀 멤버들은 축하 차 참석하거나 공연을 펼쳤다.방탄소년단과 우주소녀가 각각 정국과 은서를 축하하고자 함께 자리했으며 여자친구와 씨엘씨, 펜타곤, 신지훈은 축하 무대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 씨엘씨는 '도깨비', 펜타곤은 '감이 오지', 신지훈은 '별이 안은 바다'를 노래했다. 정국은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니 이제야 졸업이 실감 난다"며 "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던 게 엊그제 같다. 3년 동안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야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엄지도 "작년에 유주 언니, 은하 언니 졸업식에서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했는데, 벌써 축하받는 입장이 됐다"며 "학생의 신분을 벗어난다는 게 참 낯설다. 어른이 된 만큼 성숙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은서 역시 "멤버들이 와줘서 기쁘다"며 "스무 살이 됐으니 성숙하고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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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쯔위, 5월 고교 진학…"추가전형 응시"(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인 멤버 쯔위(17)가 오는 5월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대만 중학교 졸업인증 시험에 합격한 쯔위는 11일 서울의 한 예술고등학교 추가 전형에 응시해 시험과 면접을 치렀다. 당초 쯔위는 내년 고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이 5월 이후에도 고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전형 절차를 마련하면서 진학 기회를 얻었다. 종전에는 학년 초로부터 30일 이내에만 입학할 수 있어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입학을 위해 다음 해 3월까지 기다려 했지만 2014년 교육부가 고교 입학 시기 제한을 폐지하면서 지난해부터 고교 입학 추가전형이 시행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쯔위의 고교 입학을 알아보다가 관련 규정이 바뀌어 추가 전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추가 전형에서 합격하면 고교 진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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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디홀릭 "우리에게 '홀릭'되는 그날까지 달려야죠"한중일 멤버로 구성…새 싱글 '머피와 샐리'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중·일 멤버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디홀릭(D. Holic)은 가요계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뗐다. 지난해 10월 데뷔해 최근 발표한 싱글 '머피와 샐리'가 세 번째 음반이지만, 업계에서 신인 걸그룹이 대중적으로 눈도장을 찍는 데 걸리는 시간을 평균 2~3년으로 잡으니 그야말로 새내기들이다. 게다가 이번 싱글에선 멤버 나인이 탈퇴하고 새 멤버 화정을 영입해 멤버들의 마음가짐은 데뷔 때로 다시 돌아갔다. 아이돌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소규모 기획사(에이치메이트)에서 선보인 팀이어서 첫술에 시선 몰이가 쉽지 않겠지만 의지는 단단해보였다. 최근 종로구 수송동에서 인터뷰한 디홀릭은 "딱 1년 전처럼 다시 시작하는 각오"라며 "아직 경험은 적지만 음반을 한 장씩 내며 우리만의 음악 색깔과 팀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어서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돌고 돌아온 멤버들의 절실함은 어떤 팀보다 커 보였다. 이번에 합류한 보컬 화정(20)은 고교 1학년 때부터 몇몇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으나 고3 때까지 데뷔하지 못했다. 결국 연습생 생활을 접고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지만 천운처럼 다시 걸그룹 제안을 받았고 지금의 기획사에서 데뷔의 꿈을 이뤘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꿈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제 노래를 무대에서 꼭 들려 드리고 싶었거든요. 정말 시작이란 생각이 들어요."팀의 래퍼 단비(22)도 초등학교 때부터 대형 기획사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도중에 다시 학교생활을 하며 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까지 했지만 꿈을 포기하지 못해 고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리고는 작곡 등 음악 공부를 하며 한 기획사의 연습생 생활도 했지만 데뷔는 순탄치 않았고 간간이 모델 활동을 했다. 디홀릭으로 데뷔한 건 "수년간의 한을 푸는 것이었다"고 한다. 타국으로 건너온 중국과 일본인 멤버들의 이력도 독특하다.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출신인 하미(22)는 중국 예술고에서 무용과를 졸업하고 현지 대학에 입학했다. 어릴 때부터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한 터라 주위 교수님의 추천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유학생이었다. 2012년 '베이징 뉴페이스 모델' 대회 1위, 2013년 '미스 투어리즘 월드' 2위를 차지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하미는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한국 화장품과 동대문 쇼핑을 좋아했다. 한국에 살면 매일 동대문에 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웃으며 "사실 처음엔 연기자의 꿈을 꿨는데 역할이 녹록지 않았고 춤이 전공이어서 가수 오디션 제안을 받고 도전했다"고 말했다. 보아의 팬인 일본인 멤버 레나(24)는 10살에 보아의 일본 음반사 에이벡스 오디션에 합격했다. "보아 선배를 가까이서 보고 싶었다"는 그는 고향인 나고야 인근 기후켄에서 도쿄를 오가며 2년가량 연습생 생활을 했다. 학업을 계속해야 해 이 생활을 중단했다가 2013년 8월 '도쿄 걸즈 컬렉션'에 나가 아무로 나미에 소속사 대표에게 영입 제안을 받았다. 레나는 "제안을 받고 고민했지만 K팝을 좋아해 한국행을 택했다"며 "일본 음악 관계자의 소개로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회사가 걸그룹에 뜻이 없어 6개월 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하미의 추천으로 디홀릭 멤버가 됐다"고 설명했다. 살아온 환경과 문화가 다른 이 친구들을 이끄는 리더는 두리(22)다. 고등학교 때 배우의 꿈을 키운 그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홀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학원에 다녔다. "고깃집 불판도 닦고 횟집에서 서빙도 하며 연기학원에 다녔는데 제가 애쓰는 모습을 보신 원장님의 도움으로 학원비를 지원받으며 꿈을 키웠어요. 그러나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고 포기하려던 차에 가수 오디션 제안을 받았죠. 연기자에 앞서 어릴 때는 보아 선배를 보며 가수가 되고 싶었던 터라 용기를 냈어요."이렇게 뭉친 멤버들은 서로 의지하며 개포동의 한 옥탑방에서 숙소 생활을 시작했다. 두리는 "한동안 사무실을 개조한 집에 살았는데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웠다"며 "몸은 고생했지만 중국, 일본인 멤버들이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인 같아서 문화적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고 웃었다. 새롭게 발표한 싱글은 '머피와 샐리'다. 이 곡은 힙합을 베이스로 한 댄스곡으로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을 때 혹은 유리한 상황이 펼쳐질 때 각각 머피의 법칙, 샐리의 법칙이라고 하듯이 공감 갈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멤버들은 "건강한 섹시미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이들은 일본과 중국의 '러브콜'을 받은 상태. 국내 인기 그룹들이 소속된 일본 대형 음반사의 제안을 받아 신곡 활동이 끝나면 내년 2월 일본으로 건너가 음반 준비를 한다. 중국 측과도 진출을 위한 논의가 한창이다. "일본과 중국 멤버 덕인지, 신기하게도 현지 팬들이 생겼어요. 하지만 지금의 목표는 한국에서 인지도를 넓히는 것이고 앞으로 아시아권에서 공연을 많이 하고 싶어요. 많은 사람이 우리에게 '홀릭'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야죠."(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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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과에 일반선택 연극 과목 생긴다체육교과에 안전영역 신설…국악교육 강화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2018년부터 고등학생들이 연극 체험을 할 기회가 많아진다.교육부는 4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주시 한국교원대에서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교과교육과정연구팀과 공동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제2차 공청회'를 열고 체육, 음악, 미술, 예술, 보건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한다. 예술 교육과정 시안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고등학교 보통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에 '연극'을 신설했다. 연극은 그동안 전문교과의 심화과목으로 예술고 학생들이 주로 배우고 일반고에서는 별로 선택하지 않았다. 앞으로 음악, 미술, 체육처럼 일반선택 과목으로 바뀌면 일반고 학생들도 많이 배울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연극 체험을 통해 배려의 미덕을 배우고 음악, 미술, 미용, 영화 교과목의 통합교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초·중학교 국어에서 연극 교육의 강화와 맞물려 있다.교육부는 교육과정 개정으로 초등학교 5∼6학년 국어에서는 연극 대단원이 개설되고 중학교 국어에는 연극 소단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체육 교육과정 시안은 스포츠클럽체육활동과 연계를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안전영역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음악 교육과정에서는 우리 음악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국악 교육을 많이 하도록 했다. 미술 교육과정의 경우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미적 안목을 기르기 위해 초·중·고 전반에서 감상 및 비평에 관한 교육을 강화했다.